2000-12-05 17:54

한진해운, 본격 해운 포탈 사이트 구축

한진해운(www.hanjin.com)이 본격적인 해운관련 포탈사이트 구축에 참여하
는 등 인터넷사업 투자를 강화해 세계 해운 e-bisiness를 선도하고 있다.
12월 4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동사 외 APL, CP Ships, 양밍, MOL, K-Line,
Senator, HMM, ZIM 등 전세계 주요 해운기업 9개사와 미국의 소프트웨어 전
문 벤처기업인 TRADIANT사가 합작하여 별도회사를 설립하고 내년초부터 해
운포탈사이트인 GTN(Global Transportaion Network)를 구축 운영하는 한편
‘일괄물류처리시스템’개발사업에도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참여사들은 회사설립에 필요한 실무절차를 거쳐 다음달중 회사를 출범시킨
뒤 내년 상반기중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대로 사이트운영을 시작한다는 방
침이다.
이 포탈사이트는 일반적인 정보사이트나 개별 해운사가 운영하는 사이트와
는 달리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본격적인 ‘해운포탈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게 한진해운측의 설명이다.
이 사이트를 통해 복잡한 수송관련 업무가 온라인상에서 한꺼번에 처리되는
이점이 있다.
이 사이트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이 사이트에서 화주는 수송지역, 수송시간 등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여러 해운사들의 서비스 가운데 가장 적합한 스케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이어서 운임협상과 예약이 이루어지며, B/L발급, 화물추적 등 모든
과정이 포괄적으로 “One Stop Shopping”이 가능해 기존의 수작업이나 서
류절차가 생략된다. 또 해운물류업무의 표준화를 추구하기 때문에 시스템이
서로 다른 각각의 해운사를 화주가 개별적으로 EDI를 하는 대신 동 포탈과
한 번만 인터페이스를 하면 된다. 따라서 화주들은 시간과 비용의 절감을
도모할 수 있다.
둘째, 화주는 누구나 이 사이트에 무료로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이 사이트 구축에 이미 주요 해운사가 참여하고 있어 사이트 운영이 본격화
되면 회원 가입 해운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주들은 아무런 비
용부담없이 최적의 수송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셋째, 해운사들도 일일이 개별화주와 접촉하여 화물을 유치하지 않고 온라
인상에서 화물을 유치하고, B/L발급 등 각종 관련 업무절차도 처리할 수 있
기 때문에 비용절감과 함께 한 차원 높은 수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이 사이트에는 화주와 선사 등 회원사의 정보 및 통계자료 등 부
대서비스도 다양하게 갖춰질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전문 벤처기업과 해운사가 공동참여함으로써 첨단기술력과 서비스 노하
우가 결합된 최고의 화물수송 사이트로 ‘포탈사이트 이상의 사이트’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한진해운 관계자는 “주요 해운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
하고 화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등 온라인상에서 처음 구축되는 ‘해운마
켓’으로 수송서비스의 신기원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4월 정보통신 자회사인 “싸이버로지텍”을 설립하여 국내
외에서 지명도 있는 기업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해운 및 물류사
업 추진을 위한 다기능 플랫폼을 구축하여 해운 물류부분에서 한층 수준높
은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또한 지난 10월 e-commerce section을 신설하여 e
-business업무를 전담하여 추진하고 있는 동 해운업계 e-business의 선도적
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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