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안 주요 항의 10월 컨테이너 취급량은 7항 합계가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한 228만9000TEU였다. 플러스는 8개월 연속이다.
로스앤젤레스(LA), 시애틀·터코마 두 항이 마이너스로 부진했으나, 나머지는 전년 수준을 웃돌았다. 특히 프린스루퍼트는 50% 증가하면서 크게 신장했다. 수입(적재)도 2% 증가한 109만TEU로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서안 남부(PSW) 3항의 수입 컨테이너 취급량을 보면 LA는 8% 감소한 38만3000TEU, 롱비치(LB)는 14% 증가한 33만9000TEU, 오클랜드는 6% 증가한 7만7000TEU였다. LA가 2개월 연속 마이너스로 침체된 한편, LB는 4개월 연속 2자릿수 증가로 대조적이었다. 3항 합계는 2% 증가한 79만9000TEU였다.
북미 서안항에서 차지하는 PSW 3항의 점유율은 73.3%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서안 북부(PNW) 주요 항의 수입 컨테이너는 시애틀·터코마가 6.5% 감소한 11만TEU, 밴쿠버가 1% 증가한 13만2000TEU, 프린스루퍼트가 42% 증가한 4만9000TEU였다. 프린스루퍼트는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PNW 합계는 3% 증가한 29만TEU였다.
1~10월 서안 주요항의 컨테이너 누계 취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241만7000TEU, 수입 컨테이너(적재)도 7% 증가한 1080만3000TEU였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