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안 남부(PSW)의 롱비치항과 오클랜드항이 10월 컨테이너 처리량에서 성장곡선을 그렸다.
롱비치항은 공컨테이너를 포함한 수출입물동량에서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66만9000TEU, 오클랜드항은 2% 증가한 21만TEU를 기록했다. 반면, LA항은 8% 감소한 74만9000TEU로 8개월만에 마이너스성장을 보였다. PSW 3항의 총 처리량은 2% 증가한 162만8000TEU였다.
3항의 10월 적재(FCL) 실적에서도 LA는 울고 롱비치는 웃었다. LA항의 수입물동량은 8% 감소한 38만3000TEU, 수출은 13% 감소한 14만4000TEU에 머물렀다. 수출입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2개월 연속이다. 롱비치항은 수입이 14% 증가한 33만9000TEU, 수출이 1% 감소한 12만6000TEU였다. 수입물동량이 2자릿수 증가한 건 4개월 연속이다.
오클랜드의 수입물동량은 6% 증가한 7만7000TEU, 수출은 4% 감소한 8만6000TEU였다. 수입물동량의 성장세는 2개월 연속이지만, 수출은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다.
PSW 3항의 1~10월의 누계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590만 2500TEU, 수입물동량은 7% 증가한 783만40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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