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04 14:07
인터넷 주문상품 지하철서 찾는다
40개역 물류 포스트 설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주문한 상품을 퇴근때 지하철역에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지하철공사는 11월 20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상품을 주문한 소비자
들이 당일 지하철역에서 찾을 수 있도록 지하철 1∼8호선 40개역에 물류포
스트를 설치,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집이 비어있어 상품을 배달받기 힘든 맞벌이 부부들도 사이버 쇼
핑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드로만 가능했던 대금결제도 현금
과 상품권 등으로 다양해 졌다.
물류포스트 운영업체로 선정된 ‘우리기술'측은 지하철역 물류포스트에 오
전 8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직원이 상주, 주문상품 전달을 비롯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개인 소화물을 접수시키면 원하는 지하철역까지 물건을 운송시켜
주기도 한다.
고객이 원하면 상품을 집까지 전달해주는 택배와 민원서류 발급신청도 가능
하다. 상품주문 택배접수 신청은 콜센터(1588-3365)로 하면 된다. 우리기술
은 이같은 서비스를 위해 코리아닷컴 한진택배 등 관련 업체들과 제휴계약
을 맺었다.
소비자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 회사가 개설한 인터넷쇼핑몰(www.mo
rning365.co.kr)을 비롯 코리아닷컴이 제공하는 우리나라 주요 사이버쇼핑
몰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원하는 지하철역을 지정하면 된다.
전자상거래관리사 시험대비반 모집
한국경제신문사는 ‘제2회 전자상거래관리사 국가자격시험 대비강좌' 2, 3
기 야간반을 모집한다.
2회 필기 및 실기시험은 내년 4월과 6월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일시는 야간
2기가 11월27일∼2001년 2월7일 매주 월·수·금 오후7∼10시, 야간3기는 1
1월28일∼2001년 2월8일 화·목 오후7∼10시,토 오후3∼6시다. 이 강좌는
전자상거래 개요 및 사업전략 수립에서부터 인터넷, 마케팅 및 고객관리,
물류 구매 및 판매관리, 전자상거래 시스템 운영, 보안기술, 콘텐츠 개발,
사이트 구축 및 관리, 관련 법규까지 과목별로 체계있게 강의한다.
교육장소는 한국경제신문사 3층 강의실이며 수강료는 각 기별로 1인당 95만
원이다. 재직근로자는 고용보험법에 따라 수강료의 42%를 환급받는다.
인성정보
ERP플러스 한국형 전환
인성정보(대표 원종윤 www.insunginfo.co.kr)는 지난 97년부터 전사적자원
관리(ERP) 사업을 준비해 왔다. 미국 파워서브사의 “ERP 플러스"를 들여와
국내 실정에 맞도록 보완한 인성정보는 e비즈니스 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ERP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자사내 ERP팀을 ERP 사업부
로 격상시켰다.
인성정보의 ERP플러스는 기업의 전사적 자원관리를 위한 회계 영업 물류 등
의 모듈을 비롯 고객관계관리(CRM) 영업부서자동화(SFA) 모듈도 갖추고 있
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 기능을 지원하는 “e시리즈" 프로그램과 데이터웨어
하우징 기능을 갖고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ERP플러스는 객체 지향적 기술을 적용해 산업별 업체규모별 특성에 따라 모
듈을 구성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또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있어 다른 모듈
과 쉽게 연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구축된 전산시스템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데이터베이스 및 서버 관리도 비교적 쉽다.
파워서브사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 계약을 맺어 ERP플러스 전체
모듈의 소스코드를 보유하고 있는 인성정보는 자체적으로 기술 지원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에 한국알피쉐러사에 ERP플러스를 구축했으며 앞으
로 유지 보수에 관한 계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문의 전화 : (02)3400-7033
‘제조업 전문' 첨단e마켓 구축
비즈엠알오, 엠로등과 제휴
비즈엠알오(대표 김일우)는 제조업체를 상대로 한 B2B e마켓플레이스(www.b
izmro.com)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지난 11월 8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엔 온·오프라인 구매와 인큐베이팅 전문업체인 엠로(공동대표
고동휘·송영우), 미국의 대표적인 B2B e마켓플레이스 솔루션 기업 아리바(
한국지사장 황성민), 코스닥의 인증 및 보안 전문업체인 한국정보통신(대표
류예동), 사이버물류 솔루션 업체 코세 로지스틱스(대표 정태호) 등이 참
여했다. 비즈엠알오는 이들의 노하우와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첨단 e마켓플
레이스를 내년 2월께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비즈엠알오 김 사장은 “첨단
기술 솔루션을 보유한 아리바 등과 탄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돼 전세계
e마켓플레이스에서 물품을 구매하려는 회사와 공급회사를 효율적으로 연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트러스트 인증업체협의회' 창립 총회
우수사이버몰로 선정된 60여 e트러스트(trust)인증업체들이 지난 11월 1일
인터컨티넨탈서울호텔에서 ‘e트러스트 인증업체협의회'창립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 회원사들은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전자거래진흥원 한국경제신문사
등이 주최한 ‘전자상거래 대상' 행사를 통해 ‘우수 전자상거래 기업' 으
로 인증받은 업체들이다. 협의회의 초대회장에는 김홍식 한솔CSN 대표이사
가, 부회장에는 김재하 파텍21사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유통 물류 결제 배송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 노
력하는 한편 전자상거래 관련 법안개정 등을 위해 업계의 의견을 제시할 계
획이다.
지티웹코리아
전세계 연결하는 B2B사이트 개설
전세계 54개국을 연결하는 대형 기업간전자상거래(B2B) 사이트가 국내에
서 개설된다.
지난 9월말 국내·외 12개 대기업에서 공동출자해 설립된 지티웹코리아(www
.gtwebkorea.com 대표 정태기) 는 지난 11월 27일 메리어트호텔에서 런칭기
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11월 23일 밝혔다.
지티웹코리아는 커머스원을 주축으로 데이콤 금호산업, LG상사, 현대 모
비스, 컴팩, 삼양사 등 주주사들이 지분을 출자해 총 170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세계적 전자상거래 솔루션개발업체인 커머스원의 제품을 사용해
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고 기업들의 구매·조달업무를 도울 예정이다.
지티웹코리아는 우선 소모성조달품(MRO) 위주로 서비스하고 추후 업종별
전자상거래로 확대하고 이와 함께 인터넷 물류 지불 청구 경매 금융서비스
등 마켓플레이스 운영에 필요한 부가서비스도 일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특히 지티웹코리아는 전세계 54개국에 회원사를 가지고 있는 B2B네트워크
인 `글로벌트레이딩웹'의 일원으로 국가간 전자상거래도 지원하게 된다.
글로벌트레이딩웹은 커머스원이 자사 솔루션을 기반으로 세계 주요 국가에
설립한 B2B전문회사들의 모임으로 정보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아이디119닷컴
퀵.택배 통합 물류서비스
통합물류시스템과 도로인식 위치추적시스템을 결합해 운송 서비스를 하는
업체가 등장했다.
아이디119닷컴은 유무선 통신기와 인터넷을 이용한 통합물류시스템과 도로
인식을 통한 위치추적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결합한 물류서비스를 시작한
다고 지난 11월 19일 밝혔다.
아이디119닷컴의 통합물류시스템은 항공화물업체와 퀵서비스업체, 택배, 개
인화물업체를 하나로 묶어 통합적으로 서비스하는 것으로 모든 물류를 포괄
하는 것이다. 특히 기존 물류업체와 개인화물 운송업체를 하나의 광역 물류
교환국으로 통합하고 이 통합된 정보를 지역단위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아이디119닷컴은 도로인식을 통해 최단기간에 도착지로 이동할 수 있는
추적시스템을 개발해 운송의 신속성을 높였다.
이 시스템은 전자지도와 도로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인식하고 그 인식된 도로
에 교통방송정보와 운송기사로부터 수집된 교통정보 등을 종합 해 최단경로
를 찾아준다.
아이디119닷컴은 이러한 정보시스템 외에도 300명 정도의 운전기사를 확보
해 원활한 물류서비스망을 갖췄다. 이 회사는 서울이동통신과 솔루션지원
협력계약을 체결했고 시스템 사용에 필요한 단말기는 하나텔로부터 제공받
기로 했다.
또 세계 4대 국제항공화물 운송업체인 T.N.T와도 전략적 제휴를 맺어 종
합물류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전화 : 1544-2119
CJ드림소프트
약품B2B 시스템 첫 구축
시스템통합(SI) 기업 CJ드림소프트 (www. cjdream.co.kr)는 약품을 전자상
거래하는 기업간(B2B)사이트 `팜스넷' 구축을 완료했다고 지난 11월 9일
밝혔다. 팜스넷(www.phamsnet.com)을 통해 약국 제약 물류 금융업체가 하나
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므로 주문 결제 배송 납품이 한 번에 처리된다.
약품 수요자인 약사는 팜스넷 사이트에서 제약업체가 제공한 물품정 보를
보고 상품을 주문하면 주문내역이 공급자에 통보되고 배송지시에 따라 약국
에 전달된다. CJ드림소프트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제약업체는 판매업무 효
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수요처를 발굴할 수 있고 약국도 경영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팜스넷은 올해 4월 제일제당과 대한약사통신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국내 10대 약품도매업체와 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앞으로 국내 2만 여 약국과 400여 도매업체, 300여 제약업체를 하나로 연결
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협
인터넷 통합쇼핑몰 개장
농협은 신선채소와 농축산물 등을 인터넷 하나로클럽 (shopping.nonghyup.
com)을 통해 판매하는 인터넷통합쇼핑몰을 최근 개장했다.
농협 인터넷 통합쇼핑몰은 산지 회원조합과 전국 농산물종합유통센터의 전
자상거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는 것으로 이번에 농협 유통을 대
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앞으로 성남물류센터 등 다른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통합쇼핑몰 개장으로 양재동 하나로클럽의 배추 무 시금치 등 신선채소와
보다 다양한 농축산물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통합쇼핑몰에서는 취급 상품수가 1500여개로 다양해졌으며 배달도 1일
2배송체제로 주문후 4시간 안에 신속히 받아 볼 수 있다.
전경련 B2B특위
물류공동화 사업추진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B2B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태)가 창립 원년인 올해
체제정비를 마무리짓고 사업본격화에 적극 나선다. B2B특위는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현재 진행중인 오프라인 기업들의 기업간(B2B) 전자상거래(EC)
사업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분석·점검(컨설팅)을 받기로 했다고 지난 11월
12일 밝혔다. 또 법제도·표준화·사이버무역·기술개발·전문인력양성·
물류대책·보안대책 등 7개 분과위의 연구결과를 이달안에 종합 정리하고
세부 추진과제를 도출, 내년부터 사업화할 계획이다.
우선 B2B 컨설팅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 육
성책과 민간기업들의 개별적인 e비즈니스 사업 전반으로 포함한다. 이를 위
해 현재 외국계 전문컨설팅사를 물색중이며 이달안에 선정을 마치고 내년 3
월까지 컨설팅을 의뢰하기로 했다.
B2B특위 박종윤 팀장은 『사실 개별 기업이나 정부 모두 현재의 추진방향에
대해 확신할 수 없는 게 사실』이라며 『컨설팅 결과와 분과위의 내부 연
구결과에 따라 어느 정도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현재 업계의 공통 현안으로 떠오른 물류부문은 특히 내년도 중점
과제로 추진될 전망이다. 전경련은 회원사들과 함께 지방 산업단지간의 창
고·운송 등 물류기반을 공동 활용키로 하는 「물류 공동화」사업을 적극
검토중이다.
박 팀장은 『정부 차원에서도 회원사들이 합의한 공동 프로젝트에 대해 서
는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우선 시급한 분야부터 최대한
의 범위까지 공동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자부
전자무역결제 시스템 구축 본격 추진
정부와 민간기업들이 전자무역 활성화에 필수적인 국제공용의 전자무역대금
결제시스템에 관한 한국적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섰다. 지난 11월21일 산업
자원부는 그동안 국내 은행권과 일부 대기업 중심으로 적용을 위한 연구·
검토가 이뤄지던 볼레로·트레이드카드·벡스콤 등 세계적인 전자무역결제
시스템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한국에 진출함에 따라 민관 공동으로 국제 공
용의 전자무역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자무역결제 작업반」을 구성키로
하고 12월 4일 첫 모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산자부측은 이에 앞서 지난 17
일 한빛·외환·조흥은행 등 주요 은행의 e비즈 담당 부서장, 삼성물산 등
종합상사 및 무역관련 기관 대표들과 이같은 한국적 결제모델과 시스템 구
축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자무역결제 작업반은
내년 상반기까지 월2회 이상 모임을 갖고 전자무역결제시스템 국내 적용을
위한 모델구축 등의 현안 과제를 집중 토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작업반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은행권에서 의장을 맡고 여타 기관·
상사 관계자들이 사용자 입장에서 검토과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자부 전자상거래총괄과 조동우 서기관은 『향후 세미나 등을 통해 작업
반에서 도출된 내용에 대해 일반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자거래정책협의회에
이 의견을 상정해 필요한 법제도적 사항에 대해서는 부처간 협의를 추진하
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자무역의 장애요인으로는 △적절한 대금결제 수단의 결여 △물류체
계 미비로 인한 배달 지연 △결제관련 분쟁해결의 어려움 △전자무역 전문
인력 부족 등이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지난 94년 6월 홍콩·네덜란드
·스웨덴·영국·미국의 운송회사·은행·통신회사 등이 참여한 볼레로, 세
계무역센터협회와 미국의 기업 주축으로 구성된 트레이드카드 등이 진출해
있다.
CJ GLS
웹이용 물류대행서비스
종합물류업체인 CJ GLS(대표 박대용)가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고객을 위
한 ‘웹 전용 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B2B 고객사의 주문처리와 납품 및 재고정보 등을 웹상에서 실
시간으로 제공해 기존 데이터 송수신시간을 9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객사는 그 동안 사용해 왔던 발주서 및 팩스 수신양식 대신 웹상
에서 원스톱으로 물류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
하려면 우선 인터넷 환경이 갖춰져 있어야 하며 회원 등록을 위해서는 CJ G
LS(www.cjgls.co. kr) 초기화면에서 고객서비스 클릭 후 ‘Supplier’를 눌
러 개인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또 간단히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원하는 물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
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정춘희 팀장은 “기업간 전자상거래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상거래 후 실제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는 물류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지 못한게 현실”이라며 “e-비즈니스의 핵심인 물류 전 과정을
웹상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CJ GLS는 내년 초에는 물류시스템을 개선해 고객들이 웹상에서 직접 물류주
문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물류대행 고객사를 130여 개로
확대해 국내 최고의 3자물류 전문업체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지식시스템
‘ILOG e비즈니스 솔루션 세미나’ 개최
ILOG 솔루션의 국내 공급사인 지식시스템(대표 이승도 http://www.kstec.co
.kr)이 지난 11월 23일 코엑스에서 「ILOG e비즈니스 솔루션 세미나」를 개
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정보기술(IT) 업계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인터
넷 기반의 고객관계관리(eCRM)의 핵심기술인 퍼스널라이제이션 및 물류시스
템을 중심으로 ILOG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문의 전화 : (02)552-1731
한국시뮬레이션 학회
제2회 대학생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개최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전문인력 육성 및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 시뮬레이션 학회와 매일 경제 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산
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회 한국 대학생 컴퓨터 시뮬레이션 경진대회가 개
최된다.
참가 대상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며, 신청 접수 기간은 11월 1일 부터 12
월 12일 까지이고, 문제는 12월 15일 e-mail로 전송된다. 보고서 제출 마감
을 2001년 2월9일 까지이며 본선 진출팀은 3월 초에 발표 된다. 모든 출전
자들은 한국 시뮬레이션 학회 회원이여야 하며 비회원인 경우에는 사뮬레이
션 학회에 학생회원으로 등록후 참가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기대학교 산업 공학과 조면식 교수(031-249-9751)와 학회 사무국 박선미
(031-219-2057)에게 문의하면 된다.
산업자원부
전자카탈로그와 e마켓플레이스 구축 추진
유통 정보화 및 유통산업 e마켓플레이스 구축에 핵심 인프라가되는 소비재
중심의 전자 카탈로그가 내년 상반기 중 구축될 예정이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완성된 유통산업 정보화 및 유통산업 정보화 전략 계획(
ISP)보고서에 따라, 유통정보센터와 함께 20억원을 투입하여 1만여개 업체
의 40만개 품목에 대한 전자 카탈로그를 내년까지 구축하기로 하고, 2002년
까지는 17,000개사, 50만개 품목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유통정보센터가
구축하는 전자 카탈로그는 B2B, B2C 등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정
보를 관련업체에 제공하게 되므로, 유통·제조·물류업체가 자체적으로 별
개의 전자 카탈로그를 만들 필요가 없어져 중복투자를 방지할 수 있고, 다
양한 방법으로 상품검색이 가능해져 향후 유통산업 분야의 B2B, B2C 거래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ISP보고서는 유통부문에서도 외국의 WRE (World Retail Exchange)등
과 같이 대규모 유통업체들이 참여하는 e마켓플레이스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 현재의 기술 및 표준의 제약을 고려한 현실적 대안으로 챔피언 유통업체
중심으로 공동으로 구축한 후, 중소 유통업체는 회원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산업자원부는 대현 유통업체와 제조, 물류업체를 중심
으로 「e마켓플레이스 연구회」를 구성하여 ISP결과를 홍보하고, 공동구축
에 대한 업계의 자발적 합의를 유도키로 했다. 유통산업 정보화 전략계획(I
SP) 보고서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데이콤 컨소시엄이 실태조사,
업체 인터뷰, 해외 벤치마킹 등의 과정을 거쳐 작성한 것이다.
이 보고서가 유통분야의 정보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경우, 유통정보센터에
구축한 전자 카탈로그를 통해 한 번 입력·수정되어 새로운 입력·수정 없
이 이용가능하며, SCM의 활성화로 제조·유통·물류 업체들이 공동으로 상
품을 기획하고, 수요를 예측하며, 제고를 자동보충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온라인에 e마켓플레이스 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네트워크 채널 구축을 통해
거래비용이 절감되고 궁극적으로 유통산업의 공조체제가 더욱 강화되는 효
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산자부
B2B 시범사업 확대키로
디지털 시대에 산업의 e-비즈니스 화를 촉진하기 위한 기업간 전자상거래 B
2B 시범사업이 내년도에 본격화 되고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산업자원부는 11월 9일 무역클럽에서 조환익 차관보 주재로 「산업부문 전
자상거래 종합추진단」 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금년도 B2B 시범사업의 추
진 현황을 종합점검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 운용방안을 협의하였다.
종합추진단은 기업구조조정 및 코스닥 침체로 약화되고 있는 업계의 e-비즈
니스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B2B 시범사업을 보다 가속화하고, 산업 경쟁력
을 제고 차언에서 산업의 e-비즈니스 기반 확충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B2B
모델 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회의 에서 전자업종은 사
례발표를 통해 11월말까지 31만건의 전자부품과 570개 업체 DB 구축을 완료
하고, 이를 토대로 12월중에 전자업종의 e-마켓플레이스를 설립하며, 내년
1/4분기까지 부품정보 DB를 100만건으로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산업자원
부는 내년도 B2B시범사업과 관련 전자, 자동차, 섬유, 전력 분야는 B2B 서
비스 제공하고, 조선, 철강, 유통, 중공업, 생물산업 B2B기반 확충 및 e-마
켓플레이스 설립을 가속화하고 12월 공모절차를 통해 신청을 받아 내년 1월
말까지 B2B 시범업종을 추가 선정키로 하였다. 또한, 업계는 산업부문의 B
2B 활성화를 위해서 B2B 전자거래에 대한 세제지원시행, 공공조달 부문에
대한 세제지원 시행, 공공조달 부문에 대한 전자구매 의무화 등을 건의하였
다.
산업자원부는 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전자거래정책협의회」를 통해
관련부처와 정책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또, e-비즈니스 전문가로 구성된
「B2B 시범사업 자문위원회」 에 「e-산업 (indestry) 종합계획」 수립을
용역 의뢰하여 기업의 디지털 전략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웰로지스틱닷컴
e마켓플레이스 아웃소싱 서비스 본격화
현대종합상사(대표 현명관)와 일본 기업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굿윌커뮤니케
이션(GCM·대표 사토 오사무 http://www.gcm.co.jp)의 합작법인인 웹로지스
틱닷컴코리아(대표 정권태 http://www. web-logistic.com)는 지난 11월 23
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관련 조인식 및 사업설명회를 갖고, 국내 e마
켓플레이스 및 쇼핑몰을 대상으로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 밝혔다.
지난 6월 자본금 10억원으로 설립된 사이버물류 등 전자상거래 관련 백오피
스 업무지원 전문업체인 웹로지스틱닷컴코리아는 GCM(75%)과 현대상사(20%)
등이 주요 주주사로 참여한 상태다. GCM은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일본내
대표적 아웃소싱 전문업체로 히카리통신 등 120개 일본내 정보기술(IT)업
체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웹로지스틱닷컴코리아의 정권태 사장은 『이제 국내 e마켓플레이스 업체들
은 물류·결제·재고관리 등 전자상거래와 관련해 번잡한 백오피스 업무부
담을 전문 아웃소싱을 통해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모기업인 GCM의 일
본내 네트워크와 고객관계관리(CRM)를 활용, 향후 해외진출의 교부도로 삼
겠다』고 밝혔다.
무역관련 온라인교육 본격시동..
텔렉처, 글로벌 커머스와 제휴
무역관련 온라인 교육업체인 텔렉처(www. telecture.com)가 사이버 무역협
회인 “한국 글로벌 커머스협회(GCA)”와 제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텔렉처는 한국통상정보학회 소속 4백여명의 교수를 전문 강사진으로 둔 국
내 굴지의 통상정보 온라인 교육업체로 지난 2월 설립됐다.
이 회사는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비영리단체인 GCA의 이창우 회장을 공동
대표로 영입, GCA와 산학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텔렉처는 이번 제휴로 전자상거래 사이버 무역,인터넷 마케팅 등을 위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전자상거래관리사 국제무역사 물류관리사 등
전문 자격증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무료강좌로 전자상거래 개론 및 비즈니스 모델 등이 개설돼 있다.
또 사이트내에 사이버무역업체 임원과 통상전문 변호사 등 70여명의 이 참
여하는 상담실을 운영, 인터넷 무역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앞으로 전국의 경영대학원과 연계해 대학정규강좌를 신설하는
한편 평생교육원등 오프라인 교육기관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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