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04 14:04

대구지역 제조업체 물류아웃소싱 「통관」이 비중 가장 높아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지역 제조업의 물류아웃소싱 현황과 발전과제」라
는 보고서를 통해 물류아웃소싱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샀
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지역 제조업체들의 물류아웃소싱에 있어서 가
장 큰 문제점은 물류서비스 공급시장이 미비하다는 것이다. 즉 화주기업들
이 물류비 절감과 대 고객 서비스 제고 등을 위해선 보편화되고 있는 물류
아웃소싱을 잘 활용해야 하나 조사대상업체의 41.9%가 물류서비스 구매환경
이 열악하다고 응답해 지역 물류서비스 공급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나
타나고 있다.
지역 물류서비스업 현황에서도 잘 나타나지만 운수, 보관, 하역, 포장, 정
보, 통관 등 제물류기능에 대해 통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영세하고 제조
업체들의 요구에 맞는 체계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곳은 매우 드문
현상이라는 것이다.
이로인해 지역 제조업체들은 물류서비스공급이 되고 있지 않은 부분은 자체
적으로 수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나마 부득이 물류 아웃소싱을 수행해야
하는 부분도 제공하는 서비스에 만족을 느끼는 업체는 전체 조사대상업체의
3.2%에 불과한 실정이다. 즉, 지역 제조업체들은 물류서비스업자를 이용하
면서 물류서비스 공급업자 이용에 따른 애로사항으로 물류서비스 수준이 낮
다고 응답한 업체가 조사대상업체의 46.2%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
를 잘 반영하고 있다. 또 화주기업의 물류계획에서부터 모든 물류기능을 종
합적으로 대행해주는 제 3자물류업자도 없는 실정으로 지여의 제조업체들의
물류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지역제조업체들이 물류부문의 개선을 통한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선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물류전문서비스
업체가 많이 육성돼야 할 것이며 특히 낙후된 제조기업에 물류의 중요성 인
식과 함께 물류컨설팅에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제 3자물류
업자 육성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선진화된 물류아웃소싱 활용능력 배양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시대의 급진전 그리고 소비자 욕
구가 다양화 됨에 따라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야 생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키 위해선 무엇보다 자체적으로
생산에서부터 물류, 판매 등을 모두 수행하는 핵심기능을 제외한 나머지는
외부로 부터 아웃소싱 경영전략이 화급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물류아웃소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선 물류서비스 공급업자와
서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파트너쉽을 통한 전략적 제휴가 절실하다.
하지만 지역 제조업체들의 물류아웃소싱은 단순한 시장거래 형태를 보이고
있고 아울러 조사대상업체의 38.5%는 물류서비스 업체가 수행하는 물류기능
에 대해 통제를 제대로 할 수 없는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체계
적인 물류아웃소싱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대부
분의 거래관계의 개설과 유지는 인맥이나 친인척들로 이루어져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경영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지역제조업체들이 물류아웃소싱을 통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선 물
류서비스공급업자와 WIN-WIN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전략적 제휴로 맺어져야
한다는 해석이다. 물류서비스 공급업체가 제조업체의 회사사정을 보다 잘
파악해 제조업체에 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또한 제조업체도 물류서비스업체의 영업상황을 잘 파악해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생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
다는 지적이다.
지역제조업업체들의 물류아웃소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선 물류서비
스 공급업자들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선 정책적으로 물류
서비스업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든 것이다. 먼저 화물운송업에 대해선 물류
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6톤이상의 정기노선화물운송사업자 및
일반구역화물운송업자(9.9%)와 용달차량사업자(10.4%)에 대한 소득표준율은
6톤이하의 정기노선화물차 및 일반구역화물운송사업자(8.0%)의 소득표준율
보다 높아 소득세 부담이 큰 실정이므로 이를 6톤이하 정기노선화물 및 일
반구역화물운송업자 소득표준률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다.
특히 화물운송을 대행해 주는 운수관련서비스업에 대한 소득표준률이 매우
높게 적용되고 있는 점은 물류산업 뿐만아니라 물류서비스업체의 애로요인
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택배업(25.3%), 화물운송에 관련된 중개 및
대리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통관 및 관세중개, 화물증서 작성 및 결산, 선박
및 항공기 중개를 하는 포워딩업체 등에 대한 소득표준율은 무려 38.5%에
달하고 있어 합리적인 인하가 요망되고 있다.
소득표준율이외에도 지역 물류서비스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선 물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 관리하고 불건전한 창고업을 양성화시키며 나
아가 물류업에 대한 시각도 제조업의 생산성과 직결되는 서비스업으로 보아
지속적인 지원이 요망된다.
한편 대구지역 제조업의 물류아웃소싱 실태조사결과 지역 제조업체의 물류
기능을 자사가 직접 처리하던지 아니면 외주로서 처리하던지 이 두가지 부
분에 대해 살펴보면 외주 비중이 높은 기능은 통관(82.4%), 수송(62.7%),
정보(54.5%) 등의 기능으로 나타났고, 자사에서 처리하는 비중이 높은 기능
은 보관(68.3%), 하역(56.8%), 포장(52.5%) 등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지역
제조업체의 물류활동에서 아웃소싱의 비중이 가장 높은 기능은 통관으로 나
타났고 자사에서 수행하는 비중이 가장높은 기능은 보관으로 각각 나타났다
.
지역제조업체들의 물류아웃소싱으로 인한 효과는 물류비절감효과가 64.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물류서비스개선이 16.1%, 기업경쟁력제고는
9.7%로 나타나 아웃소싱의 주된 효과는 물류비절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물류서비스 구매환경을 보면 물류서비스 구입환경이 ‘좋지 않다’고
응답한 업체비중이 41.9%에 이르고 있고 ‘좋다’는 응답은 3.2%에 그치고
있다.
물류서비스 공급업체와의 거래지속 기간을 보면 수송은 1년이상이 72.5%로
나타났고, 1개월이상~1년미만은 16.5%로 나타났다. 보관은 1년이상 36.1%,
1개월이상~1년미만이 12.0%로 조사됐다. 하역은 1년이상이 43.0%, 1개월이
상~1년미만이 6.7%, 포장은 1년이상이 33.3%, 1개월이상~1년미만이 9.2%,
통관은 1년이상이 43.8%, 1개월이상~1년미만이 6.1%로, 정보는 1년이상이 2
0.0%, 1개월이상~1년미만이 16.7%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화주기업들이 물류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있어서 가장 크게 고려하는 요
인으로는 가격이 48.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신뢰성 29.0%, 서비
스 수준 22.6%로 각각 나타나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화주기업들의 물류아웃소싱의 애로요인으로는 물류서비스의 수준저하
우려가 46.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통제의 어려움이 38.5%로 조
사됐으며 기타요인(물류비 증가)도 15.3%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제조업체들의 물류아웃소싱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물류서비
스 공급시장이 미비하다는 것을 대구상공회의소측은 지적했다. 즉, 화주기
업들이 물류비 절감과 대고객 서비스제고 등을 위해선 보편화되고 있는 물
류아웃소싱을 잘 활용해야 하나 조사대상업체의 41.9%가 물류서비스 구매환
경이 열악하다고 응답해 지역 물류서비스 공급시장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역 물류서비스업 현황에서도 잘 나타나지만 운수, 보관, 하역, 포장, 정
보, 통관 등 제 물류기능에 대해 통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영세하고 제
조업체들의 요구에 맞는 체계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곳은 매우 드
문 현상이라는 것이다. 이로인해 지역 제조업체들은 물류서비스 공급이 되
고 있지 않은 부분은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나마 부득이 물
류아웃소싱을 수행해야 하는 부분도 제공하는 서비스에 만족을 느끼는 업체
는 전체 조사대상업체의 3.2%에 불과한 실정이다.

아웃소싱 물류서비스 3.2%만이 만족
즉, 지역 제조업체들은 물류서비스업자를 이용하면서 물류서비스 공급업자
이용에 따른 애로사항은 물류서비스 수준이 낮다고 응답한 업체가 조사대상
업체의 46.2%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잘 반영하고 있다.
또 화주기업의 물류계획에서부터 모든 물류기능을 종합적으로 대행해주고
있는 제 3자물류업자도 없는 실정으로 이는 지역 제조업체들의 물류경쟁력
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지역제조업체들이 물류부문의 개선을 통한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
해선 무엇보다도 선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물류전문서비스업
체가 많이 육성돼야 하며 특히 낙후된 제조기업에 물류의 중용성을 인식키
는 한편 물류컨설팅에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제 3자물류업
자 육성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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