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2 18:05

레드햇 포럼 서울 2017, 성황리 종료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의 오픈소스 기술 연례 행사인 ‘레드햇 포럼 서울 2017‘이 고객 및 파트너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레드햇 포럼 2017’의 주제는 지난 5월 보스톤에서 열린 ‘레드햇 서밋 2017’부터 이어온 ‘개개인이 혁신에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Individual)’으로, 모든 산업 분야에서 미래를 향해 한 발 앞서가며, 오픈소스를 활용해 변화를 주도하고 혁신을 이룬 개개인에 주목했다.

또 고객 및 파트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각종 IT 도전과제들을 해결하는 오픈소스 기술을 강조하고 오픈소스 업계의 동향, 성공 사례 및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총 2개의 트랙, 19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레드햇 함재경 지사장과 레드햇 아태지역 총괄 수석 부사장 디르크 피터 반 리우벤(Dirk-Peter van Leeuwen)의 기조연설을 통해 레드햇 비즈니스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최신 오픈소스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다양한 오후 세션을 통해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브옵스, 컨테이너 등 IT업계의 최근 트렌드와 오픈소스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레드햇 포럼에서는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Red Hat Innovation Awads)’가 진행됐다.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레드햇 솔루션으로 비즈니스를 혁신한 고객에게 수여된다.

올해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과 신한금융그룹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레드햇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오픈소스를 통해 IT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가속화해 보다 높은 민첩성 및 효율성을 확보한 고객에게 수여된다. 모든 수상자는 레드햇의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단에 의해 평가된다.

정부 행정기관의 정보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레드햇 솔루션을 도입해 시스템의 안정성 및 유연성을 향상시켜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은 IT 도전과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을 인정하는 상이다.

또 국내 선도적인 금융그룹인 신한금융그룹은 빠르게 디지털화 되고 있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픈소스를 활용한 IT 전략을 수립 후 자사 금융자회사들 인프라에 레드햇 솔루션을 도입했다. 특히, 신한금융투자는 정보계는 물론 핵심시스템인 계정계까지도 성공적으로 U2L을 적용한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레드햇 솔루션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은 비용 절감은 물론 효율성 및 민첩성 향상 등의 비즈니스 혜택을 얻었다.

IT 최적화 부문은 디지털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레거시 IT 환경에서 선도적으로 디지털 시대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써 성공적으로 전환한 점을 인정하는 상이다.

레드햇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해 높은 안정성, 고성능의 클라우드, 리눅스, 미들웨어,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을 제공한다.

레드햇은 전 세계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검증된 기술지원, 교육,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또 레드햇은 전 세계적으로 기업과 파트너,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기업들이 미래 IT 자산구축과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레드햇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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