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5 19:27

美 시애틀·터코마항, 7월 ‘컨’ 물동량 전년比 1%↓

얼라이언스 재편에 선박 배선 변화…물동량 감소 초래

미국 시애틀·터코마항이 처리한 7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터코마항의 연합체인 노스웨스트시포트얼라이언스(NWSA)는 두 항이 처리한 7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1% 감소한 29만2500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다.

수출입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22만5000TEU를, 연근해물동량은 7.5% 감소한 6만8000TEU를 각각 기록했다. 적체 수출입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7% 감소한 17만3000TEU를 기록했다. 수입물동량은 10만9000TEU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수출물동량은 13% 급감한 6만4000TEU를 거뒀다. 공컨테이너는 성수기 수요에 대비해 아시아 국가로 수송된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39% 급증했다.

NWSA는 “신규 얼라이언스가 재편되면서 선박 배선이 변경됨에 따라 7월 물동량은 지난 몇 개월 대비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NWSA는 수퍼포스트파나막스급 선박 수척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항만시설과, 화물수송 간소화를 위한 항만인프라 투자에 나서고 있다.

7월 누계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11만4500TEU를 기록했다. 공컨테이너를 포함한 수출입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70만3000TEU를 기록했다. 적체 수입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80만3000TEU를 기록했지만 수출은 54만TEU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통나무수출은 중국의 꾸준한 수요로 7월 누계 수출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1% 급증한 18만7000t을 기록했다. 브레이크벌크화물(개품산적화물)은 전년 동기 수준인 10만8000t을 기록했다. 자동차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23% 급감한 8만2000대를 처리했다. 미국의 자동차수요 약세와 공장을 이전한 영향이 악영향을 미쳤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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