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2017년 우체국 청소년꿈보험 장학생 300여 명에게 28일부터 1박2일간 동서울우편집중국, 롯데월드타워, 한국 잡월드 등에서 문화·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청소년꿈보험 희망캠프’를 개최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희망캠프에 참석해 장학증서 및 격려선물을 전달받고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관람과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참가,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우정사업본부는 1995년 휴면보험금으로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에서 시작해 올해까지 2300여 명의 장학생에게 69억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희망캠프를 통해 청소년꿈보험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더 큰 희망과 용기를 가지게 되길 바란다”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우정사업본부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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