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1-10 10:43

초대형선 유치위해 부산항 증심준설 적극 추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세계 일류항만으로서 물류선진화를 주도하고 동북아
물류중심항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본방향을 수립, 추진해 나
가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초대형화 등
해운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대규모 항만개발 추진 등 동북아 주요항만간의
중심항만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이다. 하역·보관위주의 1세대 항만기능에서
하역·보관 뿐아니라 정보, 유통가공 등 복합물류기능을 수행하는 제 3세
대 항만으로의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해운항만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부산항을 동북아 물류중심항만으로 정착화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부산항은 국제컨테이너 기간항로상의 위치에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중국, 러시아, 일본 등 극동지역의 중심으로 물류중계기지로서의 최적 위치
에 있어 무역중심국가로서 수출입화물 및 환적화물 등 충분한 물량확보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또 부산항은 작년 6백44만TEU를 처리해 세계 제 4위의 항만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금년 9월 현재 부산항 총 처리물량의 33%가 환적화물(홍콩 30%, 고
베 15%)로 동북아 환적중심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금년 9월 기준
전년동기대비 51% 급증한 1백72만TEU의 환적화물을 처리했다.
부산청은 감만부두 시설확장, 자성대부두 시설개선 및 신항건설 추진등 컨
테이너 전용부두의 지속적인 확충과 함께 초대형 컨테이너선 유치를 위한
부산항 증심준설을 추진, 북항 주항로의 수심을 2003년까지 (-)15미터로 유
지키로 했다. 항만공사(PORT Authority)제를 도입해 상업적 원리에 기반을
둔 항만운영이 가능토록 항만관리체제를 개편할 방침이다.
북항, 감천항 및 항만배후지를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 항만을 종합물류거
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 부두순환도로건설, 광안대로
·제 3도시고속도로 건설지원을 통한 컨테이너 내륙운송체제를 개선할 계획
이다.
한편 다대포항을 국제크루즈선 및 금강산 유람선 접안 항만으로 결정하여
다대포항에 임시여객터미널 건립 및 접안시설을 보강(2척 동시 접안 가능)
한다는 것이다.
단기대책으론 기존 항만시설을 활용, 대형 유람선 기항을 적극 지원하고 장
기대책으로는 국제여객전용터미널 확보를 추진(국비 또는 민자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청은 특히 부산항이 컨테이너선 대형화 추세에 따라 항로 및
컨테이너부두 전면의 적정수심 확보가 시급한데, 토사퇴적 등으로 계획수
심(15m) 일부 미확보(13~14m)된 상태로 초대형 선박의 적극적인 유치로 동
북아 중심항만으로서의 위상 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업비 6백3억원
을 들여 2001~2003년까지 항로 및 컨테이너부두 안벽전면을 15m로 준설한다
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자유치를 통해 조속한 시행을 서두르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ICD)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컨테이
너 조작장(CFS)증설(4동)을 2001년말 준공하고 진입도로(2.3km)를 금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철송시설(복선 4.5km)은 2002년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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