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7 09:53

여행/ 자유롭게 떠나는 가우디 건축 기행

자료 : (주)씨밀래투어(02-3665-9828)

기존의 단체패키지의 단일화된 여행에서 벗어나, 전용차량과 전용가이드 서비스를 통해 유럽의 골목골목을 자유롭게 누비면서 여행을 여행답게 진행한다. 또한 원하는 음식, 원하는 볼거리들을 자유롭게 즐기며 편안하게 여행하는 ‘신개념 품격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분들께 안토니 가우디 건축 기행을 추천한다. 

1. 안토니 가우디 (Antoni Gaudi)

안토닌 가우디는 스페인의 건축가다. 그는 1852년 스페인 북동부의 카탈루냐의 레우스에서 출생해 17세부터 건축을 공부했다. 그의 건축물들은 개성이 뚜렷하고 독특한 탓에 당시 사람들에게 기괴하게 받아들여 졌으나 현재는 가우디의 건축물이 예술로 인정받으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직선은 인간의 선, 곡선은 신의 선이라고 표현하며, 예술가는 작품을 만들 때 창조주와 협력을 하는 것으로 설명했다. 그의 천재성이 여실히 들어나 있는 건축물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해 있다. 가우디의 도시라고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그의 작품들이 많이 보존돼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2. 카사밀라 (Casa Mila)

카사밀라는 1906년에 설계를 시작해 1912년에 완공된 고급주택연립으로 바르셀로나 중심가인 그라시아 거리에 있다. 곡선미를 극대화하고 외관이 채석장을 닮아 채석장 (라 페드레라)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가우디 곡선미를 살려왔지만 물결치는 듯한 외벽은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리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하다. 

철재 난간 또한 어디에서도 직선를 찾을 수 없으며 곡선의 미를 충분히 살려 가우디의 건축정신이 고스란히 보여진다. 카사밀라의 가장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옥상은 어떤 옥상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을 선사한다. 굴뚝이나 환기탑 마다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고 있다.

3. 카사 바트요 (Casa batllo) 

카사밀라와 마주하고 있는 카사바트요는 바다를 주제로 한 건축물로 가우디의 특색을 잘 보여주고 있다. 카사 바트요 또한 그라시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가우디의 대표적인 공동주택작품 중 하나다. 다양한 모양과 책으로 된 스테인드 글래스를 만들어 건물 내외부에서 진한 색채의 유희를 느끼게 해준다. 또한 각 창문은 가우디가 직접 감독하고 설치했는데, 햇빛을 받을 때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빛을 띠도록 유도했다. 채광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내부를 밝게 비추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스테인드 글라스에 비춰지는 색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하게 만든다.


4. 구엘 공원 (Park Guell) 

구엘공원은 본래 공원의 목적으로 지어진 것이 아니었다. 구엘백작은 바르셀로나 외각에 위치해 있는 카르멜산에 주택 단지 건축을 계획하고 가우디에게 의뢰했다. 상류층을 타겟으로 한 주택을 세우려했으나 카르멜산의 입지적 조건이 좋지 않고 고객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 14년간의 공사가 진행됐지만 구엘백작이 세상을 떠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1922년 바르셀로나 시의회가 부지를 사들이면서 시영공원으로 탈바꿈 했다. 1984년 유네스코에 지정되었고 많은 시민들의 쉼터로 사랑 받고 있다.



5. 성가족 성당 (La Sagrada Familia) 

인생의 마지막 시기에 가우디는 성가족 성당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신실한 카톨릭 신자였던 가우디는 성경구절을 토대로 성당에 그 의미를 기념했고 그가 죽은 후에도 계속 건축되고 있는 걸작 중 하나다. 130년째 건축 중인 성가족 성당은 건물 자체가 조각예술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느린 건축의 대표작이라 불려지는 이 건물의 디테일은 조각이라는 말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가우디 건축물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은 건축물을 조각으로 보이게 만들고 건축을 예술의 경지로 만든다는 것이다. 나무의 줄기와 가지를 형상화한 성가족 성당 내부의 기둥과 천장은 형형색색의 스테인드글라스로 인해 화려함의 극치를 이룬다. 대칭의 구조와 기둥 하나 하나의 디테일은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아직 미완의 이 건물은 2026년을 완공을 목표로 건축 중에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완공시기에 다시 한 번 방문해 거장의 완성품을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듯하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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