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4 19:22

철도사고·사망자 5년 연속 감소···전년比 11%↓

국토부, 철도사고 30% 감소 추진
지난 5년간 열차 운행거리는 늘었으나 철도사고·사망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열차 운행 거리의 지속적인 증가 속에서도 2016년 철도사고가 지난해 대비 10.9% 감소했고, 철도사고 사망자도 18.4% 줄어드는 등 철도사고와 철도사고 사망자가 5년 연속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열차 운행 거리는 호남고속선과 수서고속철도(SRT) 개통 등으로 5년 전에 비해 3.2% 증가한 2.24억Km(2012년 2.17억km)이며 철도사고 발생 건수는 123건(2015년 138건, 15건↓), 사망자는 62명(2015년 76명, 14명↓)이다. 특히 열차사고(건널목사고 포함)는 통계 수치상 유럽 등 교통안전 선진국 수준에 이른 것으로 분석된다.

2016년 철도교통 사상 사고는 전년 대비 21%, 건널목 사고도 25% 감소했다. 철도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도 122명(사망 62명·부상 60명)으로 전년에 비해 16.4%(2015년 146명, 24명↓) 감소했다.

사망자(62명)는 열차에 뛰어드는 등 자살로 추정되는 경우가 56.5%(35명)로 가장 많았고, 선로무단·근접통행 18명(29%), 작업장 추락 2명(3.2%) 순으로 발생했다. 반면 열차사고는 전라선 율촌역 일반열차 탈선 등으로 지난해보다 4건 증가했고, 역사 화재 등 철도안전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안전문(스크린도어) 설치 확대, 노후시설 개량 등 철도 시설의 안전성 향상과 체계적인 철도안전 대책이 철도 사망자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국토부는 올해 광역도시철도의 안전문 설치를 완료(910개역)하고, 철도운영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등 운영자가 자발적으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노후차량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강화 및 지속적인 노후시설 개량 등을 통해 2020년까지 철도사고를 지금에 비해 30% 이상 감축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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