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해운 회사 AP묄러 머스크는 8일 미카엘 라스무센 회장이 3월28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퇴임한다고 발표했다. 후임으로는 유럽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 SAP에서 공동 CEO(최고 경영 책임자)를 맡고 있는 짐 스나베씨가 유력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그룹을 운수·물류와 에너지 두 부문으로 나누는 조직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퇴임을 앞두고 라스무센 회장은 "쇠렌 스코 CEO가 운수·물류에 중점을 두고,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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