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28 11:49

XML이 뜬다! 인터넷언어 HTML에서 XML로

WWW가 인터넷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것과 같이, XML이 응용통합(Applicat
ion Integration) 등을 위한 데이터 레벨의 인터페이스 언어로써 IT 산업계
전반에 걸쳐서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PC업계, ISV,
DB업계, 서버 공급자 등 컴퓨터 관련 분야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를 포함
하여 유통, healthcare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의 공유, 상호교환
및 응용 통합을 목적으로 XML을 채택하고 있다. 더욱이 각 분야별로 XML
의 응용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XML Dictionary를 개발하는 등 미국을 포함한
선진 외국에서는 수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전자상거래
표준화통합포럼의 협조를 얻어 전자상거래를 구현하기 위한 XML 및 관련
표준, 기술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종래의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
로부터 미래의 XML기반 전자상거래 시스템까지를 알아보았다.

XML이 인터넷의 표준언어로 자리잡고 있다.
WWW(World Wide Web)는 인터넷의 대중화를 촉발시킨 것을 계기로, 전세계의
많은 사용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인터넷을 활용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하
여 인터넷은 인간의 경제적, 문화적 및 사회적인 활동까지도 변화를 시키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전자상거래를 들 수가 있다. 전자
상거래는 B2B(Business to Business) 및 B2C (Business to Customer)와 같
은 2가지 층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종래에는 전자만을 가르키는 경향이 있
었지만 일반적으로는 B2B와 B2C가 함께 전자상거래를 의미할 것이다.
종래의 전자상거래는 EDI를 이용하여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기업과 기업간
의 트랜잭션 처리가 주된 것이었다. 이는 B2B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가 이
행되어 왔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인터넷의 일반화에 따라서 웹 브라우저 등
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상품의 검색 및 구입 등과 같이 직접 유통업자나 제
작사와 전자상거래를 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되었으며, 이는 현재 이후의 전
자상거래는 B2C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XML(eXtensibl
e Markup Language)을 이용한 전자상거래는 기존의 EDI 방식의 B2B뿐만 아
니라 인터넷 쇼핑과 같은 기존의 B2C 방식에도 많은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W3C(World Wide Web Consortium)는 HTML (HyperText Markup Language)의 단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XML을 표준으로 채택하였으며 SGML의 인터넷 버전이
다.
XML은 HTML과 같이 프리젠테이션 기능도 갖고 있지만, 그 보다는 전자 상거
래용 트랜잭션 집합을 포함하여 전자 문서 정보의 구조를 인간과 기계가 동
일하게 해석할 수 있는 양식으로 정의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언어이다. 따라
서 XML로 정의된 정보는 XML 서버로부터 XML 브라우저로(즉 B2C) 전송되어
화면에 디스플레이될 수도 있으며, 또한 컴퓨터-컴퓨터간(Door-to-Door) 또
는 응용-응용간(Room-to-Room)에 문서 기반 트랜잭션으로도 상호 교환이 가
능하다.
한편, 우리 주위에는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상거래를 하는 웹기반 전자상
거래(Web commer-ce)가 활성화되고 있다. 웹기반 전자 상거래와 기존의 EDI
방식은 각각이 가지고 있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XML 및 관련 표준이 완료되
고, 또한 이를 근거로 한 구현 지침(Implementation guide)이 완성되어 사
용이 가능할 때까지 한시적으로 지속하리라 예상된다.
웹기반 전자상거래에서 HTML이 갖고 있는 원천적인 문제점으로 문서 기반
트랜잭션의 구조를 충분하게 정의할 능력이 없다는 것과 종래의 EDI의 단점
을 인지하고 있는 기업들간에는 XML을 이용하여 각 분야에 적합한 요소들과
이들의 관계(DTD 또는 Schema라고 칭함)를 정의하여 인터넷 환경에서 전자
문서 정보를 공유, 재사용 및 교환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문서
기반 트랜잭션에 있어서 문서 정보의 작성, 저장 및 전송이 인터넷 환경에
서는 값싸고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EDI를 이용할 수가 없었던 SM
E(Small Medium Enterprise)들도 쉽게 XML 기반 전자상거래를 도입할 수 있
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한 분야에서도 서로 다른 의미를 갖는 요소를 정의할 뿐만 아니
라 각기 상이한 DTD 또는 Schema를 생성할 가능성이 상존하며, 다른 분야 (
또는 산업계)간에 일어나는 전자상거래에 있어서도 상이한 DTD 또는 Schema
를 생성할 가능성이 많은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전자상거래
의 본래 목적인 동일 분야간 및 타 산업분야 간의 트랜잭션 정보의 상호 교
환을 저해할 수가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Biztalk 및 XML
/EDI등과 같은 XML 기반 전자상거래 표준화 단체가 이미 활발한 활동을 하
고 있다.
이러한 표준화 단체는 미래의 전자상거래를 대비하여 지침서를 연구 및 개
발까지 진행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동향의 파악과 함께
적절히 대비하여야 한다.
최근 XML 기반 전자상거래에 관하여 관련 분야의 언론들은 이구동성으로 XM
L을 기반으로 하는 전자상거래의 도입은 단지 시간 문제라고 예상하고 있다
. 특히 XML이 응용통합 등을 위한 데이터 레벨의 인터페이스 언어라는 공통
적인 인식을 IT 분야가 확고히 가지고 있으며 아울러 XML이 IT 산업계의 전
반에 걸쳐서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PC업계, ISV, DB업계, 서버 공급자 등과 컴퓨터 관련 분야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를 포함하여 유통, healthcare등과 같은 많은 분야에서 데이터
의 공유, 상호교환 및 응용 통합을 위하여 XML을 채택하고 있으며, 각 분야
별로 XML의 응용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XML Dictionary를 개발하는 등 미국
을 포함하는 선진 외국에서는 수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전자상거래상에서의 EDI와 XML
전자상거래는 “비즈니스 트랜잭션, 즉 판매자로부터 구매자에게 제품의 배
달을 통한 가치의 교환을 지원하기 위한 전자적인 데이터 상호 교환"이라고
정의되고 있다. EWOS가 정의한 전자상거래는 마켓팅, 계약 체결, 조달 등
을 포함하여 세무서 등과 같은 관련 행정 기관과의 업무를 포함하는 것으로
모든 산업 활동뿐만 아니라 보험, 여행 및 홈 쇼핑과 같은 서비스 활동까
지도 포함하고 있다.
전통적인 EDI는 구현의 복잡성과 고비용으로 시스템 내부 응용 프로그램과
의 연계 및 개방형 EDI가 어렵고 EDI 소프트웨어의 복잡성, 특정 거래를 위
한 EDI 템플릿이나 서식에 대한 필요성 등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EDI와 XML의 결합은 대규모의 전자상거래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며
개방형 표준으로 개발되고 있어 전통적인 EDI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ED
I는 UN/ EDIFACT(United Nations standard messa-ges directory for Electr
onic Data Interchange For Administration, Commerce and Trans-port ) 또
는 X12의 일부로서 B2B를 위하여 개발된 메시지 집합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
식하고 있다. 따라서 XML 기반 전자상거래는 EDI의 범위를 포함하여 미래의
전자기업(Electronic Enterprise)이 필요로 하는 제반 기능 및 절차를 위
하여 트랜잭션의 상호교환을 비롯하여 이를 이용한 기업내의 비즈니스 프로
세스의 선택적 라우팅 및 지능적인 사용자 서비스의 제공 등 비즈니스 처리
사이클에 포함되는 모든 영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XML의 요소와 구조는 텍스트 기반으로 표기됨과 동시에 전자 문서나 트랜잭
션 정보를 플랫폼에 독립적인 방법으로 표기할 수가 있다. 또한 요소의 컨
텐츠를 구분할 수가 있으며 정보 검색에도 이용할 수가 있다. 인터넷 환경
에서 공통적인 각종 관련 툴을 값싸게 확보할 수가 있으며 인터넷의 사용
비용도 저렴하다는 것은 XML 기반 전자상거래의 구현에 아주 유리하다고 판
단된다.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장단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장점>

- SME들까지도 전자상거래의 사용을 확장시킨다.
- 배치 형 전자 자료 교환보다 저렴하고 융통성이 많다.
- 동일한 교환 데이터를 이용한 응용 통합이 용이하다.

<단점>

- 표준들이 아직도 진행중에 있다.
- 복수개의 표준으로 인한 상호 호환성 부재가 야기될 수가 있다.
- 기존의 EDI에 비하여 데이터량이 많이 증가한다.

이에 반해, 전통적인 EDI는 송신측의 응용이 출력한 전용 시스템 포맷을 ED
IFACT 상호 교환 형식으로 변환 프로그램을 통하여 변환한 다음, VAN(Value
Added Network)을 경유하여 수신측에 전달된다. 전달된 정보는 수신측의
변환 프로그램을 통하여 수신 시스템의 포맷으로 재차 변환된다. 따라서 송
신측과 수신측의 변환 프로그램은 동일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EDI 시스템은 거래 당사자가 확정되어 있는 정적인 시스템으로 오늘날처럼
불특정 다수의 당사자와 그것도 단기적인 상거래를 하는 동적인 분산 시스
템에는 적절하지 못하며, 새로운 기술을 흡수하여 통합하기가 어렵거나 유
연하지 못하다.
그러나 지난 20 여년 동안 전자 자료 교환에 사용되어 오는 동안에 많은 Kn
ow-how가 축적되고 이것이 표준으로 계속 발전되어 온 점을 간과해서는 않
된다.

<장점>

- 산업계의 표준
- 정형화된 프로세서 흐름
- 개방형 표준
- 엄격한 상호교환 규칙
- 기존의 가용 툴과 서비스 제공자
- 증명된 비즈니스상의 이익

<단점>

- 고정된 구조
- 융통성이 결여된 중앙집중식 리포지토리
- 전용 매핑 툴이 필요
- 제한된 정보의 흐름
- 버전 관리가 어렵다
- 당사자 마다의 customization 요구 사항-->변환 프로그램이 비싸지고, 장
시간 소요
- 복수개의 표준을 따라야 하며 갱신에 대처하여야 함. UN/EDIFACT와 X12간
에도 호환성이 결여되기 때문이다
- 초기 투자 경비와 시간이 많이 소요
- 표준화 기술에서 새로운 표준의 채택에 많은 시일이 소요
- 프로세서나 정보의 교환을 위한 것을 포함하지 않고 데이터만 교환

이에, 다음과 같이 기존의 EDI를 중심으로 XML을 부분적으로 이용하기도 하
나, 이는 단지 일시적이고 단기적인 대처방법으로 기존의 상거래 당사자에
게 국한된다.



- 사용자가 응용을 위한 폼을 완성하면 이를 EDI 메시지로 생성케 하는 방

- VAN 또는 인터넷상의 컴퓨터간에 전송을 위한 EDI 메시지 포맷을 생성
- EDI 포맷의 수신된 데이터를 전용 디스플레이 패키지를 사용하기보다는
사용자가 정의한 템플릿을 이용하는 표준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방법



- 표준 메시지 집합에 응용 중심의 정보를 추가
- 메시지 작성자 또는 수신자를 위하여 각 필드의 컨텐츠를 설명하는 자료
의 추가
- 데이터 필드의 값을 로컬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정보와의 유효성 확인
기능의 추가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Venus 11/19 11/22 Dongjin
    Dongjin Venus 11/19 11/22 Dong Young
    Ty Incheon 11/19 11/22 Pan Con
  • BUSAN AUCKLAND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tosha 11/20 12/15 CMA CGM Korea
    Msc Gayane 11/22 12/18 MSC Korea
    Hmm Gaon 11/23 12/23 Tongjin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1/22 12/15 CMA CGM Korea
    Seaspan Zambezi 11/26 12/19 CMA CGM Korea
    Tonga Chief 12/06 01/0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pl Chongqing 11/22 12/15 CMA CGM Korea
    Seaspan Zambezi 11/26 12/19 CMA CGM Korea
    Tonga Chief 12/06 01/0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ol Charisma 11/18 12/06 HMM
    Hmm Aquamarine 11/20 12/02 HMM
    Ym Moderation 11/22 12/05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