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1-11 08:49

[ 하반기부터 냉동‘컨’ 鐵送시대 개막 ]

총 70량투입 1월말까지 업체선정 완료

빠르면 올하반기부터 의왕ICD와 부산간 냉동컨테이너 철도수송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구랍 22일 철도청은 관련업계들이 참가한 가운데 냉동컨테이너열차 개발관
련 회의를 개최하고 1월말까지 냉동열차개발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들의
사업계획서을 받아 업체선정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
다.
냉동컨테이너열차 개발과 관련해 철도청의 기본 방침은 2TEU화차를 제작 총
70량을 투입할 방침이며 일반사유화차 운임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업체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며 전력공급장치로는 파워팩을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냉동컨테이너운영관련 참여의사를 표명한 업체는 삼익종합운수,
대한통운, 현대상선, 천일정기화물자동차, 한진, 고려종합운수, 세방기업,
국제통운, 동부고속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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