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유럽지역 물량 유치에 나섰다.
BPA는 지난 20일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CMA CGM 방문을 시작으로 21일 머스크라인(덴마크), 22일 MSC(스위스) 본사를 방문해 부산항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 선사 얼라이언스 재편으로 해운업계 판도에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시점에 부산항 물동량 이탈을 막고 신규 화물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BPA는 주요 글로벌 선사 본사 방문을 마치면 네덜란드 로테르담으로 이동해 로테르담항만공사가 주최하는 제2회 항만당국 대표자 회의(Port Authority Roundtable, PAR)에 참가할 예정이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