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링조선이 2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자국 선사로부터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납기는 모두 2018년이며, 선가는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들어 중국 국유조선이 피더컨테이너선에서 2018년 선대를 채우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진링조선에 2500TEU급 4척을 발주한 것은 상하이중곡신량해운이다. 이 회사는 최근 동형선 4척 플러스 옵션 2척을 발주했다. 이번에 발주한 4척은 2018년 3월 , 5월, 7월, 9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피더 컨테이너선의 신조 시세는 2750TEU급이 2880만달러다. 다만 유럽 등의 해외 선주가 중국 조선에 신조선을 발주할 경우, 컨테이너선에 제한하지 않고 선가는 시세 마이너스 10%가 되는 상황이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