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사 CMA CGM이 아시아와 북유럽, 중동을 연결하는 서비스 'FAL 1'과 'FAL 23' 서비스의 기항지에 제벨알리항 홍콩항을 각각 추가기항한다.
17일 CMA CGM에 따르면 제벨알리가 추가된 'FAL1' 서비스는 5월26일부터 개편된다. 개편 후 로테이션은 사우샘프턴-됭케르크-함부르크-로테르담-제브뤼헤-르아브르-몰타-코알파칸-제벨알리-상하이-톈진-다롄-부산-칭다오-상하이-닝보-옌톈-포트클랑-알헤시라스-사우샘프턴 순이다.
이달 25일부터 개편되는 'FAL 23' 서비스에는 홍콩항이 추가 기항지로 이름을 올렸다. 개편된 노선은 앤트워프-함부르크-펠릭스토우-로테르담-르아브르-포트클랑-츠완-홍콩-상하이-닝보-옌톈-붕타우-포트클랑-르아브르-로테르담-앤트워프 순이다.
이밖에 CMA CGM은 중국과 북유럽을 잇는 서비스를 다음달에 개시한다. 운항 노선은 칭다오-상하이-닝보-홍콩-옌톈-싱가포르-로테르담-함부르크-그단스크-예테보리-앤트워프-사우샘프턴-싱가포르-옌톈-칭다오이며, 첫 서비스는 6월8일 로테르담을 출항하는 <APL 센토사>호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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