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9-21 19:54
동북아 물류중심화 전략의 핵심은 중국시장 마케팅이라는 지적이 나와 관심
을 모았다. KMI의 임종관 박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대만, 홍콩, 중
국, 싱가포르 등이 동북아 내지 아시아 물류 중심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어
정책적인 핵심전략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히면서 결국 동북아 물류중심화
경쟁은 중국시장에 대한 마케팅의 결과로 판가름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글로벌 물류중심국을 지향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제조산업과 물류산업을
경제의 기본 축으로 삼고 있으며 중국 물류시설에 대한 투자를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시아 수퍼중심지를 겨냥하고 있는 홍콩은 'SuperLink China Direct'라
는 중국 마케팅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대만은 금년 3월 국제물류센터 운영
법을 제정하여 아·태지역 물류중심국을 추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지
난 95년 제정된 경외항운중심설치작업판법에 근거해 중국화물전용환적센터
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고베항은 '상해-양쯔무역촉진 프로젝
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화물 전용부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런데 우리나라의 동북아물류중심화전략에는 중국마케팅이 부재한 실정이라
고 지적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 9월 8일부터 우리나라 항만운영정보를 중
국어로 제공하고 있는 것은 다른 부처에 비해 고무적인 일로 중국마케팅의
좋은 출발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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