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30 10:52

자원메이저·철강업계, 장기운송계약 추진

2018년 IFRS 도입으로 대응 추진
자원메이저 및 해외 철강업계가 해운선사와의 장기운송계약(COA) 체결을 늘리고 있다. IFRS(국제회계기준)로 전용선 계약이 자산·부채 계상될 가능성을 고려해 선박을 특정하지 않는 COA를 선택함에 따라 오프밸런스(부외자산·채무)화를 꾀하려는 목적이 있다.

COA는 운송수량과 기간만을 결정하고, 선박을 특정하지 않는 수송계약이다. 브라질 최대 자원회사 발레는 중국 선사 코스코, 초상국에너지운수(CMES)의 2개사와 27년간의 철광석 COA를, 한국 팬오션과 20년간의 COA를 체결했다.

이러한 장기계약은 특정선박이 종사하는 연속 항해 용선계약(전용선 계약)이 주류를 이뤘다. 이번 27년 계약은 중국 선사가 신조 발주하는 40만t급 광석선 발레막스 각 10척이 대상인 것으로 보이며, 수송선이 결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레는 COA를 선택했다.

COA를 선택한 배경은 IFRS의 보급이다. 이번 장기계약이 시작되는 2018년에는 구미 기업의 결산에 IFRS 도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자원메이저 및 철강업계는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IFRS의 리스회계에서는 자산·부채 계상 범위가 넓어지면서 종래에는 부외였던 전용선 및 정기 용선이 리스 자산·채무로 대차대조표에 계상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이 결과 총 자산이 늘면서 재무지표인 총 자산 이익률(ROA) 및 부채자본비율(DER)의 악화가 예상된다.

철광석 및 강재 가격 하락에 따라 자원메이저 및 해외철강업계는 실적 악화에 직면하고 있다.

장기계약에 대해 선사 관계자는 “실질적으로는 전용선에 가까운 형태로 계약이 이행될 것”이라며 “해운선사의 배선에 대한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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