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1-05 18:16

[ 國民所得 1만달러時代와 해운서비스 ]

이제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를 맞아 이에 걸맞는 생활을 누리려
고 하고 있다. 다시말해 그동안 먹고 입고 자고 마시는 양의 생활에서 질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흔히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의 음악
이라고 일컬어지는 재즈음악을 즐기는 재즈카페가 유행하고 있고 1년에 한
번 보기 조차 어렵던 뮤지컬 공연장으로 사람이 몰리고 있으며 위성방송과
케이블 TV를 보기위해 수신기를 설치하고, 외면해왔던 고급아트필름 등을
사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국민들의 생활모습이 질적으로 선진화로 변화하려
하고 있다는 점을 점차 뚜렷히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이같은 변화를 보면서 우리나라 경제활동의 대동맥인 화물운송업 즉 국내
및 전세계의 수출입화물의 운송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화물운송업계는 어떻
게 변화해야할 것인가가 새해들어 새로운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국내화물
운송업계에는 요즘 서울시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택배화물 차량의 움직임
에서도 느끼듯이 택배운송업이 1만달러시대의 유망업이 아닌가 한다. 우리
나라 주요기업체가 밀집해 있는 강남구 테해란로의 왠만한 사무실치고 택배
업체를 이용하지 않는 업체가 없을 정도이며 또 많은 개인들도 택배를 이용
, 선물배달을 시키거나 필요한 물건을 운송의뢰하는 사례가 늘고있는 추세
이다. 가장 서비스적인 업종이어야할 택배업이 각광받는 시대가 오고 있다
는 사실은 이제 화물운송업에서도 최고의 질적 서비스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보편화, 일반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확한 딜리버리, 충실한 화물추적서비스, 그리고 손상없는 화물의 적기인
도는 이제 화물운송업계에서는 기본적인 서비스라는 개념으로 정착하고 있
는 것이다.
여기에 화물운송이전에 필요한 모든 화물수송정보제공아라든가 가장 합리적
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통한 운송비용의 절감을 통한 기업의 물류비 절감
활동은 화물운송업계들로서는 필수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아울러 수출입화물운송업계 특히 해상화물운송업체인 해운회사들로서
는 서비스경쟁력을 제고하기위한 대비해야할 사항들이 새해에는 더욱 많아
지고 있다. 선진해운국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OECD가
입 요구, WTO해운서비스 협상 타결 등에도 적극 대응할 수있는 해운선진화
작업이 우리에게 시급한 것도 결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1만달러시대의 돌
파와 맞물려 돌아가고 있는 세계경제의 변화된 모습일 것이다.
또한 해운서비스 역시 국민소득 증대와 함께 자연스런 변화의 틀에 동참해
야 한다는 목소리가 새해들어서는 더욱 거세질 조짐이다. 아마도 국내 선박
대리점업계에서 올들어 간절히 요구하고 있는 운임의 현금거래화도 이의 일
환이 아닌가 본다. 선사들의 해운서비스가 하주들에게 만족할 만한 정도로
변화하는 것과 동시에 국내 해운업계에서도 대하주들과의 운임거래시 현금
요구도 마땅한 것이며 이는 국민소득이 높은 선진해운국가에서는 관행처럼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해상화물운송서비스에 있어서 화물수송을 담당하고 있는 선사들이 운임현금
거래를 요구하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거래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같은
안정된 운임거래 질서를 요구하는 것은 신진해운국가, 선진 수출국가의 하
주들로서는 마땅히 확립되어 있어야할 사항이며 비단 여타 해운서비스관행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Master 10/23 12/19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0/23 12/26 Always Blue Sea & Air
    Hmm Harmony 10/27 12/26 Always Blue Sea & Air
  • BUSAN WILMINGTON(DE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Greenfield 10/25 11/28 MSC Korea
    Alula Express 11/01 12/01 HMM
    Msc Kumsal 11/01 12/05 MSC Korea
  • BUSAN MUND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press Carina 10/25 11/14 HS SHIPPING
    X-press Carina 10/25 11/15 Kukbo Express
    X-press Carina 10/25 11/17 FARMKO GLS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press Carina 10/25 11/11 HS SHIPPING
    X-press Carina 10/25 11/11 Sinokor
    X-press Carina 10/25 11/11 FARMKO GLS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29 12/02 FARMKO GLS
    Wan Hai 317 10/30 12/02 Wan hai
    Esl Sana 10/31 11/24 PIL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