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9-05 18:43

삼성重, 차기 1만2천TEU급 선형 디자인 업계 관심몰려

삼성중공업이 개발하는 1만2천TEU급 차세대 컨테이너선 디자인에 대한 잠재
적 구매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중공업은 8천TEU,
9천TEU, 1만TEU급 컨테이너선의 설계도를 이미 개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
로 1만2천TEU급 컨테이너선의 디자인도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한국해양수산
개발원 임종관 연구위원이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고부가 가치 조선산업을 양성하기 위해 이러한 차세대 컨테
이너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장의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500TEU-4,100TEU 선박위주로 선대를 운영하고 있는
P&O Nedlloyd는 8천TEU급 이상의 차세대 컨테이너선박의 건조에 상당한 관
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천TEU급 이상 컨테이너선 개발에 있어 삼성의 당면과제는 2개의 엔진을 장
착해야 하는 문제와 선박이 갖추어야 할 대형 탱크의 연료유출 가능성을 차
단 하는 일이라고 지적되었다. 특히 연료유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이중
막탱크를 개발해야 하는 것이 대두된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삼성중공업은 대형 컨테이너선박 건조 실적은 노드캐피탈사가 발주한 5천5
백 TEU급 15 척과 NYK사가 발주한 6,200TEU급 선박 4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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