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9-05 12:39

올들어 수출 7개월 연속 월중 사상최대 기록 -도표참조

우리나라 수출은 7개월 연속 월중 사상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수출은 1백44억8천만달러로 7개월 연속 월중 사상최대 규모를 기록
했다.
품목별 동향을 보면 중화학제품(30.3%)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경공업제품 수출은 작년 수출호조에 따른 상대적 영향 및 아세안
지역의 섬유류 수출이 계절적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저가공세 요
인으로 둔화대가 다소 부진했다. 반도체, 석유화학, 컴퓨터, 일반기계가 호
조를 보였으며 특히 반도체 수출실적은 95년 11월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자동차의 경우 6월에는 작년 수출호조에 따른 상대적 영향 및 노사분규로
인해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7월에는 증가세로 반전, 지역별로는 중남미 지역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미국과 EU지역은 호조세를 유지했다.
반도체의 경우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의 가격을 시현함에 따라 월별 수출규
모로는 95년 11월이후 최대치를 기록(24.1억달러), 지역별로는 일본, 중국
지역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석유화학은 최근 납사 등 기초원료의 가격상승으로 제품가격이 급상승함에
따라 호조세를 유지했다.
철강제품은 국내 자동차 업계의 판매류 재고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아 수출이
비교적 호조세를 유지했으며 지역별로는 EU지역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컴
퓨터는 국내 PC업체가 중고가 제품위주로 HP, 마이크론사 등 대형 OEM방식
거래처를 대거 확보함에 따라 호조세를 유지했다.
섬유류의 경우 작년 동월 수출호조에 따른 상대적 영향 및 아시아지역 수출
의 계절적 요인, 중국의 저가공세 등의 요인으로 부진해 다소 둔화했다.
품목별 수출증가 기여도를 보면 7월말까지 수출증가 기여도는 중화확제품의
수출증가 기여도가97.9%를 차지했으며 경공업제품의 수출증가 기여도는 9.
7%를 차지했다.
중화학제품중에선 반도체, 컴퓨터 등 전자 제품의 수출기여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편 7월중에는 경공업제품의 수츨증가도가 3.6%로 7월말까지 실적보다 다
소 낮은 반면 반도체 등 중화학제품의 수출증가 기여도가 98.7%로 다소 높
다.
지역별로는 선진국(29.3%)과 개도국(17.3%)에 대한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
였다. 선진국에서는 미국지역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6월에 다소 주춤했던 E
U지역(29.7%)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
개도국에선 중국, 아세안지역 수출이 호조세를 유지하는 한편 중동지역 수
출은 크게 증가한 반면 중남미 지역은 5월이후 선박수출이 감소해 다소 부
진했다. 미국의 경우 반도체, 컴퓨터 등 전기전자 제품과 자동차 수출이 호
조세를 유지했다. 냉연 생산 설비폐쇄로 철강제품 수출은 다소 둔화된 반면
미국내 재고부족으로 유류제품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EU국가의 경우 반도
체, 철강제품, 일반기계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섬유류 등 경공업 제품
의 수출은 작년 수출호조에 따른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둔화됐다.
일본의 경우 반도체, 컴퓨터 등 전자전기 제품 수출이 크게 증가했고 철강
제품, 석유화학, 유류제품의 수출호조세가 지속됐다.
중국의 경우는 컴퓨터, 반도체 등 전자전기 제품 뿐만 아니라 신발, 섬유류
등 경공업 제품의 수출도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반기계 수출이 급증
했다.
중동지역의 경우는 자동차, 전자부품 수출은 다소 부진했으나 일반기계, 선
박등의 수출이 호조세를 유지했다.
중남미는 자동차, VTR,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호조세가 지속됐고 철강제품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아세안지역은 석유화학, 산업용전자 등 중화학공업 제품은 호조세를 유지했
으나 섬유류 수출이 부진해 경공업제품의 수출이 다소 둔화됐다. 한편 7월
말까지 지역별 수출 증가 기여도는 선진국 지역의 수출증가 기여도가 52.03
%로 개도국 지역의 수출증가 기여도 48.0%를 다소 앞섰다. 선진국 지역에선
미국지역의 수출증가 기여도가 2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7월중에는 미국 등 선진국 지역의 수출증가 기여도가 62.1%로 개도국
지역 수출증가 기여도 37.9%를 크게 앞섰다.
한편 7월중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39.9%가 증가한 136.8억달러를 기록하여
지난 6월의 131.6억달러에 비해 5.2%가 증가했다. 수입증가율은 지난 2월에
서 6월까지 계속 감소하다가 7월에는 다소 높은 39.9%의 증가세를 보였다.
월중 일평균 수입액도 582.1백만달러로 지난 6월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그
러나 7월수입에서 일시적 요인 5.6억달러를 제외하면 월간수입규모는 6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입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 아울러 수출용 수입비중이
4월이후 점차로 다시 높아지는 추세이다. 용도별로는 원자재와 자본재가 수
입증가세를 계속 주도하고 있으며 소비재도 일정수준의 증가세가 지속됐다.
원자재 수입은 작년동기대비 40.8%의 증가율을 기록하여 상반기에 비해 증
가세가 다소 둔화되기는 했으나 에너지 분야의 경우 수입 급증세가 계속됐
다. 원유는 작년 7월대비 도입물량 증가율이 16.5%에 그쳤으나 유가 급등으
로 인해 수입액은 12.2억달러 늘어나 108.6%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경
유 등 가격이 유가에 연동되는 석유제품과 LNG수입도 큰폭의 증가세를 시현
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 분야 전체로는 80.3% 증가했으며 전체 수입에서 에너지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도 작년 7월 18.5%에서 23.9%로 증가했다.
자본재는 수출 및 국내경기 활성화에 따른 설비투자 확대 및 부품류 수입증
가에 따라 42.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컴퓨터, 정보통신산업의 내수 및 수출호조 지속으로 전기, 전자부품 관련분
야의 수입이 계속 증가했다. 작년 하반기이후 이어지고 있는 경기호조세에
따라 기업들의 매출액 및 순이익 증가로 정보통신 등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설비투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소비재도 경기회복으로 인한 소비심리 확산에
따라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원자재, 자본재보다는 낮은 26.
6%의 증가율을 시현했다.
이에 따라 7월중 소비재 수입비중은 작년동기 10.0%에서 9.0%로 축소됐다.
6개월후의 소비성향을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7월중에는 전월과 비슷하
고 현재의 가계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 평가지수는 전월보다 다소 하락
했다. 전체수입증가에 대해 얼마나 기여했는가를 나타내는 품목별 기여율은
원자개 51.9%, 자본재가 41.4%, 소비재는 6.7%를 기록했다. 원자재의 수입
증가율이 자본재 수입 증가율에 못 미치나 전체수입비중이 큰 원자재의 기
여율이 자본재의 기여율보다 크게 나타났다. 원자재중 원유의 기여율은 31.
5%로 나타나 전체수입 증가의 1/3가량의 원유 수입 급증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재중에 반도체와 일반기계의 기여율이 비교적 크게 나타났다
. 지역별로는 선진국으로 부터의 수입이 전년동기 대비 29.0% 증가에 그친
반면 원유수입 증가 및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인해 개도국으
로 부터의 수입은 55.5%로 급격히 증가했다.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전자,
전기부품 및 기계류 등 자본재 수입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38.4% 증
가한 26.9%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금년 누계로 미국 32.8억달러, 중국 31
.1억달러, EU 39.8억달러, 중남미 34.8억달러 등 기타 교역국 대상으로는
흑자를 시현중이다.
7월중 무역수지는 8억달러 흑자를 시현해 연간누계로는 49.9억달러의 흑자
를 보였다. 대선진국 무역수지는 0.4억달러의 흑자를 시현했다. 미국과 EU
지역은 흑자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다. 대
개도국 무역수지는 7.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lbe 10/07 11/01 CMA CGM Korea
    Carl Schulte 10/10 11/04 MSC Korea
    Tyndall 10/11 11/11 MAERSK LINE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Navios Utmost 10/11 11/01 T.S. Line Ltd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