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8 18:42

대산항 도선서비스 국내 11개 도선구 중 최고점

평택항은 도선소요시간 만족도 최우수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우리나라 도선사들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국내항을 입출항하는 국적선사 소속 선박의 선장들을 통해 도선서비스 평가를 시범운영한 결과 대부분의 도선구에서 양호한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선서비스 평가제 시범운영 기간 중 본선 선장 224명으로부터 도선사를 평가한 평가서를 회수해 이를 토대로 항목별로 수치로 환산해 점수를 매겼다.

시범운영에서는 도선사들의 승하선점, 본선 승선시간, 도선계획 설명, 도선시 휴대폰 사용 등 규정 준수 여부와 도선 소요시간, 숙련도, 의사소통 등 6개 항목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대산항 도선사들은 도선서비스 전반에 대해 100점 만점 중 94점을 얻어 11개 도선구 중 최고 평가를 받았다. 숙련도 부문에서도 최고점을 받았다.

평택항은 도선소요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95점으로 가장 신속한 도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산항은 의사소통과 복장에서 해당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선종별로는 LNG선의 경우 전 항목에 걸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 등 평균 97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반면 소형선박인 일반화물선과 카페리선이 많이 드나드는 항만의 도선서비스 만족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주협회는 이번에 실시한 도선서비스 평가제 시범운영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해 오는 2월부터 도선서비스 평가제도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 도선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도선구에 대해서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선사들은 도선서비스 평가제도가 도선서비스 향상과 도선구별 서비스 편차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시범운영 기간 동안 각종 규정 준수 및 도선 중 휴대폰 사용 억제 등 안전도선 저해 행위들이 현저히 감소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고 선주협회 관계자는 전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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