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7-25 17:08

현대상선 감만터미널, 컨테이너 처리물량 100만TEU 돌파

현대상선(대표 김충식)은 동사가 국내항만 최초로 개발하여 운영중인 부산
항'감만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의 처리물량이 100만TEU를 돌파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현대상선측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감만 터미널에서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TEU 돌파 기념식을 갖고 세계 최대급인 5,551TEU급 컨
테이너선 '현대 표준호'에 미국 롱비치로 수송될 100만번째 컨테이너를
선적했다.
부산항 감만 터미널은 현대상선을 비롯하여 한진해운, 대한통운, 세방등 국
내 4개 기업이 각각 1개씩의 선석을 운영하고 있는데 처리량이 100만TEU를
넘어선 것은 현대상선의 터미널이 처음이라는 것.
현대상선 감만 터미널은 지난 98년 4월 개장이래 2년 3개월만에 100만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함으로써 1일 평균 생산성이 약 1,200개에 달하고 있다. 10
0만개의 컨테이너를 일렬로 세울 경우 길이가 약 6,050Km로 경부고속도로 1
0.5배에 해당하며 20인치 칼라 TV를 선적할 경우 약 3억대를 수송할 수 있
는 양이다.
이 터미널은 안벽 길이가 350m로 5000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기항
할 수 있는데 현재 현대상선이 운항하는 아시아-북미서안간 2개 항로, 한국
-러시아간 항로 등의 컨테이너선이 매주 4회씩 기항하고 있다.
현대상선측은 감만 터미널이 단기간에 100만TEU를 돌파한 요인에 대해 ▲갠
트리 크레인 3기, 트랜스퍼 크레인 9기 등 첨단장비 설치 ▲컨테이너 반출
입 체크시 '게이트자동화시스템(Gate Automation System:사람이 하지 않고
카메라가 컨테이너 수송차량 번호를 자동 인식하여 파악하는 시스템)'구
축 ▲자체 개발한 전산시스템으로 항만운영 자동화 ▲운영요원의 해외항만
연수기회 실시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컨테이너 수송서비스의 경쟁은 최첨단 선박확보, 항로의 다양화와 같
은 하드웨어 측면과 함께 국내외 주요지역에 항만, 물류시설을 충분히 확보
하여 해상과 육상을 연계하는 완벽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이에 따라 감만 이외에 국내의 자성대 및 광양, 미국의 롱비치
와 타코마, 대만 카오슝항 등에서도 전용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도 전세계 주요항만에서 전용터미널을 지속적으로 확보키로 하고 2010년까
지 30개 정도의 항만물류 시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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