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수입물량 66.8% 증가…수출은 3.3% 감소 -도표참조

지난 5월까지 부산항에서 취급한 외항화물량은 모두 4천1백31만2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7.4%가 증가했다. 이중 수입물량은 2천1백87만3천톤으로 33.
4%나 증가했으나 수출은 1천9백43만9천톤으로 3.4%의 증가에 그쳤다.
지난 5월까자 부산항에 입항한 선박들을 보면 5백만톤미만의 선박은 8백64
척으로 전년동기대비 9.9%가 늘었으며 5백톤~5천톤미만은 3천8백12척으로 3
.2%가 증가했다. 5천톤~1만톤미만은 1천3백56척으로 23.2%가 증가했으며 1
만톤에서 2만톤까지는 1천3백척으로 8.0%, 2만톤~5만톤까지는 1천1백58척
으로 9,6% 그리고 5만톤이상은 2백72척으로 12.9%가 신장했다.
한편 부산항 화물입출항 현황을 보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외항화물은 총 4
천1백31만2천톤으로 17.4%가 증가했으며 이중 수입은 2천1백87만3천톤으로
33.4%, 수출은 1천9백43만8천톤으로 3.4%가 늘었다. 연안화물은 6백49만톤
으로 6.8%가 증가했다.
부산항의 지역별 외항화물 취급실적을 보면 일본의 경우 총 4백93만8천톤으
로 14.3%가 증가했고 이중 수입은 2백61만3천톤으로 22.5%, 수출은 2백 32
만5천톤으로 6.4%가 늘었다. 중국은 총 8백69만4천톤으로 41.9%가 신장했
으며 이 가운데 수입은 6백58만7천톤으로 66.8%가 늘었으나 수출은 2백10만
7천톤으로 3.3%가 감소했다. 동남아지역은 4백24만7천톤으로 14.5%가 신장
했으며 이중 수입은 1백72만9천톤으로 32%가 늘었으나 수출은 2백51만8천톤
으로 5%가 증가했다. 북미지역은 총 8백11만5천톤으로 12.0%가 신장했으며
이중 수입은 4백22만8천톤으로 21.7%가 신장했고 수출은 3백88만7천톤으로
3.1%가 늘었다. 중남미지역은 총 1백61만1천톤으로 26.2%가 늘었고 이중
수입은 42만2천톤으로 6.0%, 수출은 1백18만9천톤으로 35.3%가 신장했다.
유럽지역은 총 4백88만9천톤으로 9.5%가 증가했으며 이중 수입은 2백29만5
천톤으로 18%가 증가했고 수출은 2백59만4천톤으로 3%가 늘었다.
한편 부산항 부두별 컨테이너 처리실적을 보면 수출입, 환적화물 모두 합쳐
지난 5월까지 3백3만1천23만4TEU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2%가 늘었다.
수입은 1백3천9백18TEU로 12%가 신장했고 수출은 1백6만4백89TEU로 11.6%가
늘었다.
환적화물의 경우 국외화물은 91만5천1백30TEU로 57.9%가 늘었고 국내화물은
5만1천6백97TEU로 10.2%가 감소했다.
부두별로는 자성대부두가 수입이 31.5%, 수출은 39.9%, 국외 환적화물은 18
5.8%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나 신선대부두와 우암부두는 5월에도 항
만노무자의 파업여파로 감소현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