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안전강화를 위해 안전점검 실무협의회가 출동한다.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부산항 관계기관 및 터미널운영사 실무자들과 함께 현장중심의 안전점검강화, 예방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2월 ‘부산항 안전점검 실무협의회’를 발족했으며 3월12일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보안공사, 부산신항경비보안공사, 부산항시설관리센터,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부산항 안전관련 관계기관과 부산항(신항,북항,감천항) 터미널운영사들의 안전담당 실무자들 20여명으로 구성된 본 협의회는 정례적으로 안전점검회의 및 합동점검활동을 실시하고 위기경보상황 발생시 경보전파의 주체로서 활동하게 된다.
노준호 물류기획실장은 “부산항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과 회원간 정보교류,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중심활동으로 부산항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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