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7 15:57

BNCT, 안벽크레인 추가도입으로 항만생산성 ‘업그레이드’

연간 최대 250만TEU까지 처리 가능

부산신항에 다섯 번째로 개장한 2-3단계 BNCT(부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가 항만생산성과 서비스 극대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0일 중국 ZPMC社에서 제작된 최신 안벽크레인 3기가 BNCT에 추가로 도입됐다. 이와 관련해 BNCT 관계자는 “이번 크레인의 추가도입으로 인해 총 11기의 안벽크레인을 갖추게 됐고, 70만TEU의 추가 처리능력을 확보해 연간 총 250만TEU까지 물량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크레인은 슈퍼 포스트 파나막스형으로 트윈 리프트를 장착하고 높이가 49m에 이르며 24열까지 처리가 가능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여전히 추가 확충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최대 350만TEU까지도 처리가 가능하다.

BNCT는 이번에 안벽크레인을 도입하면서 이를 지원할 장비로 스트래들 캐리어 8대를 들여왔고, 추가로 건설된 컨테이너 장치장 2개 블록에는 야드크레인(ARMGC) 4대를 설치했다. 또한 지난해 공컨테이너 1만6천TEU를 한 번에 적재할 수 있는 규모의 공컨테이너 장치장을 완공해 운영 중에 있다.

BNCT 존 엘리어트 사장은 “BNCT의 이번 확장이 부산 신항에게 있어서 적기에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항에는 1만3천TEU급 이상 큰 배가 하루도 들어오지 않은 날이 없다. 그리고 이러한 추세를 BNCT가 지원하게 됐다는 점과 부산항의 향후 성장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밝혔다.

2012년 1월 개장한 이래 운영 3년차에 접어든 BNCT는 지난해 140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해 전년 대비 18%의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BNCT 피터 슬룻웨그 전무는 “추가 안벽크레인의 도입은 결국 동북아시아내 고객선사의 미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BNCT의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향후 최적의 융통성과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고객 선사들이 이 곳 BNCT에서 더욱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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