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오운열)은 2015년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동안 원활한 귀성객의 수송을 도모하기 위해 특별수송 지원반을 구성해 행정지원반과 운항단속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수해양수산청은 지자체(여수·고흥·장흥), 해양안전경비서(여수·완도), 경찰서(여수·고흥·장흥·완도), 한국해운조합 등과 함께 유기적 협업체제를 구축해 귀성객 안전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여수해양수산청의 특별수송 행정지원반은 여객폭주시 임시정원 증원, 운항시간의 탄력적인 조정 등의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운항단속반은 여객선터미널 운항관리자의 안전운항 지도·감독과 여객이나 화물의 과승·과적 등의 질서위반 행위를 점검해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도모할 계획이다.
여수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승선권 발권시 신분증을 꼭 지참하고 최소 5분전 전산발권이 마감됨으로 이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사전 발권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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