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1 09:33

늘어나는 해외직구, 저렴한 가격 배송대행 주목

가지다, 동종사대비 30% 저렴한 수준

구정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구입하려는 온라인 쇼핑 건수가 늘어나며 올해도 해외직구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직구에 있어 가장 큰 결정요소인 배송대행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외직구는 같은 제품이라도 국내보다 최대 반값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과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구할 수 있다는 점 등이 큰 매력으로 꼽히며 이미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2014년도 해외직구로 들어온 물품은 사상 최대인 총 1553만 건에 걸쳐 15억4000만 달러에 달한다.

아무래도 해외직구는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곳의 제품을 구매하는 절차인 만큼 배송이 구매에 큰 결정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해외직구 열기가 해외 현지에서도 알려지며 일부 해외 쇼핑몰들은 한국어 서비스를 실시하거나 배송정책을 보다 완화하고는 있지만 아직 대부분의 현지 쇼핑몰들은 준비가 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배송대행 전문업체를 이용하면 상당수 해결이 가능해 배송대행 업체들은 해외직구 쇼핑몰들과의 동반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미국 배송대행을 전문으로 하는 가지다(http://www.gajida.com) 박현정 해외파트팀장은 “해가 바뀌며 해외 현지에서 신제품들이 쏟아지는데다 국내에서는 명절선물 구매 흐름까지 더해져 배송대행 의뢰 건수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이 해외직구의 큰 결정요인인 만큼 배송대행의 비용도 민감한 편이라 동종업계 내에서 최저가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 가지다 서비스는 3kg 제품 기준 배송비가 타사대비 최고 30%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되어 비용 면에서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자칫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는 해외직구 배송의 문제점을 없앴다는데 의의를 지니고 있다고 업체 측은 말한다. 이 업체는 델라웨어, 뉴저지, 캘리포니아에 직영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저렴한 배송비 외에도 파손 분실 보상제, 무료 포장보완 서비스, 무료 재포장 서비스, 무료 반송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국경 없는 장터’로 성장해가는 온라인 해외직구 문화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해 가는데 배송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배송대행 업체들에 주목되는 시선은 계속될 전망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Bali 07/07 08/19 CMA CGM Korea
    Cma Cgm Everglade 07/12 08/24 CMA CGM Korea
    Hmm Gdansk 07/15 08/29 Tongjin
  • BUSAN AMSTERD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oegh Target 07/18 09/12 Wallem Shipping Korea
    TBN-CNC 08/16 10/05 Wallem Shipping Korea
  • BUSAN FELIXSTOW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nila Maersk 07/10 08/29 MSC Korea
    Mette Maersk 07/17 09/05 MSC Korea
    Quezon Bridge 07/18 09/01 Evergreen
  • BUSA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7 07/10 07/19 Wan hai
    Kmtc Shenzhen 07/10 07/20 Heung-A
    Kmtc Shenzhen 07/10 07/20 KMTC
  • BUSAN RIYAD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07/17 08/10 PIL Korea
    Esl Sana 07/17 08/17 PIL Korea
    Esl Sana 07/22 08/25 FARMKO GLS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