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6 16:58

충남발전연구원, ‘해양관광 발전방향 워크숍’ 개최

마리나 여건분석 통해 전담조직 구성해야
충청남도내 해양관광 발전전략 모색과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가 열렸다.

충남발전연구원은 지난 5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내의 지속적인 해양레저 수요에 부응하고 충남해양관광의 정책 동향 및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충남 해양관광 발전전략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영준 관광산업연구실장은 “충남 해양관광은 해수욕장을 핵심거점으로 육성해야 하고, 지속가능한 섬 관광모델을 확산시켜야 한다”며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기반시설 및 상품개발 등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종훈 부연구위원은 해양관광의 새로운 트렌드와 북미, 중국, 일본 등 각국의 해양관광 관련 주요 정책을 살펴보고 새로운 레저형태인 마리나와 크루즈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이 부연구위원은 “앞으로 충남도는 마리나, 크루즈와 관련한 여건분석을 통해 도내 해양레저 전담조직의 정비와 운영, 지역주민 및 해양관광객간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우선적으로 구상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발전연구원 김경태 문화관광디자인연구부장은 ‘충남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양관광거점 조성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충남의 해양관광은 선택과 집중에 따른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실현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이를 실현할 추진전략으로 해양관광거점과 주변 연계관광지구 조성, 생태체험과 해양체험 관광벨트와 네트워크, 내•외국인 유치 촉진과 준비, 지역의 내부역량과 내발적 사업 추진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 연구부장은 이들 사업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을 통한 해양관광인프라 구축과 재정•세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충남대학교 전종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배재대 박근수 교수, 충발연 이인배 선임연구위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조홍연 책임연구원, 청운대 최인호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홍장원 해양산업관광연구실장 등이 참석해 충남 해양관광의 발전방안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충발연 관계자는 “오늘 제시된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해양관광 세부 분야별 워크숍을 연속해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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