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사 완하이라인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설해 아주지역 영업을 강화한다.
완하이라인은 인천발 동남아 서비스에 대한 고객사들의 지속적인 확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2월부터 인천발 하이퐁향 직항로 서비스를 단독으로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2월16일부터 인천발로 매주 월요일에 출항하며 인천에서 베트남 하이퐁까지 가장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 1항차인 'JSH2' 서비스의 기항지는 인천(매주 월요일)-가오슝(5일)-홍콩(7일)-하이퐁(9일) 순이며 11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이 투입된다.
완하이라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신흥시장과 세계 곳곳의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항지 확대, 신규 노선 개설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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