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적선사 TS라인이 한국과 대만, 홍콩을 잇는 항로를 열며 동남아항로 서비스를 강화한다.
TS라인은 이달 18일부터 한국과 대만, 홍콩을 잇는 주 1항차 KTH(Korea Taiwan Hongkong) 서비스를 개시한다. 로테이션은 인천-부산-광양-홍콩-가오슝-타이중-지룽-인천 순이며 첫 서비스는 이달 18일 인천을 출항하는 < 안나-리사 >호다. 해당 노선엔 TS라인 5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이 투입된다.
TS라인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신흥시장과 세계 곳곳의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항지 확대, 신규 노선 개설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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