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6-03 10:45

수산물수입검사 강화위한 검사제도 개선

해양수산부는 최근 들어 중국산 수산물등의 수입이 계속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어 비위생적인 불량 수산물의 국내수입을 방지하여 소비자에게 위생적이
고 안전한 수산물이 공급되고 국내 생산어업인의 보호를 위해 지난 6월 6,
7일부터 수입수산물검사업무지침을 개정, 수입산 어·패류에 대한 정밀검사
기준을 강화하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틸라피아, 농어, 연어 등 횟감용(생
식용) 냉동 어·패류에 대한 선통관제도를 개선하여 선검사 후통관제도로
전환해 수입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또 이들 어종에 대
한 신고필증 교부방식에 있어서도 수산물검사이전에 수입신고필증을 교부하
던 것을 반드시 정밀검사 결과후에 신고필증을 교부하도록 하는 등 횟감용
냉동어, 폐류에 대한 선통관 허용제도를 금지했다. 이와함께 중금속 검사기
준에 있어서도 종전에는 담수(민물)산 어류에 대한 중금속기준을 총량 기준
으로 10ppm을 적용해 검사했으나 이번 검사업무지침 개정에선 개별항목으로
기준을 정정했다. 아울러 패류에 대한 카드늄 검사기준을 신설함으로써 중
국으로부터 무분별하게 수입되고 있는 활붕어, 활미꾸라지, 활잉어 등 담수
산 어·패류 등의 수입억제는 물론 외국의 오염수역에서 어획된 수산물의
국내반입 차단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참치(다랑어)를 수입해 국내 판매시 붉은 색이 선명하게 보이도록 일산
화탄소를 주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종전에는 진공포장된 것에 한해
일산화탄소 검사를 실시했으나 진공포장된 것은 물론 필렛, 슬라이스, 청
크(토막낸 것) 형태로 처리한 제품까지 검사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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