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김영남)는 16일 제6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입교식을 갖고 약 2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아카데미 과정에서는 국제물류 이론 및 실무에 대한 내용을 총망라해 교육할 예정으로 국제물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학 교수 및 업계 강사로 구성했다. 교육내용 또한 이론교육보다는 현장교육의 비중을 대폭 확대해 교과목을 구성함으로써 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지식을 습득한 인재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내년 2월16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입교식에는 KIFFA 차미성 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와 무역학(국제통상 및 국제물류)을 전공한 대학생(졸업자 포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KIFFA 차미성 부회장은 “국제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라는 명칭과 같이 국제물류업계로의 취업을 위해 입학한 것을 환영하며, 이번 겨울이 자기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소중한 경험이 되도록 같이 참여한 동료학생 및 협회 임직원들과 소통해 좋은 결실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IFFA는 2012년 1기 및 2기 과정을 진행해 총 80명을 선발, 78명이 수료했고 이중 60명이 국제물류업계로 취업해 75%의 취업성공율을 보였다. 지난해 제3기 및 4기과정에는 총72명을 선발해 70명이 수료했고 이중 6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5기(‘14.6.16~8.16)과정에는 37명을 선발해 전원이 수료, 이중 33명이 취업했으며, 특히 현재까지 90%를 상회하는 취업성공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제6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에는 협약을 체결한 7개 대학교(강남대, 덕성여대, 단국대, 순천향대, 영남대, 서경대, 명지대)에서 24명, 비협약 대학 12개 대학교에서 16명이 선발됐다. KIFFA는 향후 수료시 KIFFA와 협약을 체결한 30개사를 포함한 모든 회원사에 취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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