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선사 MSC는 아시아와 서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아프리카 익스프레스(Africa Express)' 서비스의 기항지에 신강을 추가한다.
개편된 기항지는 신강-상하이-닝보-난샤-츠완-탄중 펠레파스-싱가포르-포트 루이스-케이프타운-로메-코에가-싱가포르-상하이 순이며 내년 1월26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된다.
MSC가 지난 4월에 신설한 '아프리카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6500TEU급 컨테이너선 11척이 투입 중이며 환적시간이나 스페이스 공급 등에서 우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MSC는 이번 추가 기항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오가는 수출입 물동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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