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5-27 11:30
한진해운 정보통신 자회사 싸이버로지텍이 지난달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한
진해운 김찬길 사장, 싸이버로지텍 권의식 대표 등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한진해운은 물류산업의 e-비즈니스화, 수
익성있는 사업분야의 진출을 위한 환경조성, 중장기 회사발전을 위한 경영
다각화 추진, 고객의 변화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초 e-비즈니
스를 근간으로 한 정보시스템 전담법인인 싸이버로지텍 설립을 완료하고 지
난 5월 1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자회사 출범을 통해 한진해운은 정보통신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급격한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조직 슬림화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조직구축, 비용절감과 자회사의 우수한 기술력 현업 적용, 자회사 효율적인
관리와 향후 자회사 코스닥/나스닥 상장 지원으로 투자이익 극대화(수익증
대), 핵심 역량 강화로 생산성 증대, 일관된 운송서비스 체제 구축으로 세
계적 경쟁력 확보, 사이버 쉬핑 등 신규 비지니스 창출, IT 등 소프트웨어
에 투자함으로써 스피드 경영 도입 등 결과적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
로 한 대고객 서비스 향상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싸이버 로지텍은 초기에는 한진해운 등 관계사 시스템의 지속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기개발 완료된 소프트웨어 판매에 주력하되 지속적인 영역확대 및
고도화를 추진해 2001년에는 매출 6백억원을 목표로 e-비즈니스 허브 센타
, 사이버 브랜지, 사이버 쉬핑, 사이버 로지스틱 사업을 추진하는 종합정보
통신업체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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