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30 11:30

부산市·한국선급, 국제 해운·조선·금융세미나 개최

국내 해운·조선·금융산업 현 상황과 미래 전망 모색


내년 세계 해운·조선·금융시장을 진단하고, 이들 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2015 부산 국제 해운·조선·금융 세미나’가 지난달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부산광역시, 한국선급이 주최하고 해운거래정보센터가 주관해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부산, 글로벌 해운거래중심지 비전 2015’라는 소주제를 통해 국내 해운·조선·금융산업이 직면한 현재 상황과 미래 변화전망, 대응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모색하는 자리였다.

세미나 첫 발표자로는 150년의 해운시황 분석 경험을 보유한 영국 해운중개기업인 SSY리서치社의 존 케어시 대표가 ‘2015 드라이벌크 시장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국내 해운기업의 경영전략과 대응방안을 자세한 통계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그는 여러 자료 분석을 통해 벌크시장에서의 경기회복을 조심스레 점친 가운데 특히 호주 및 브라질에서의 철광석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울트라막스급 선박의 성장세를 주목했다.

또 많은 관심을 이끈 발표로서 최근 전 세계 신조선 및 선박거래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의 S&P(Sales & Purchase) 시장에 대해 중국 1위 선박중개업체인 웰톤 하츠社의 주 지에 대표가 발전과정과 시장의 특성, 미래 전망치 등을 현업 전문가로서 설명을 통해 국내외 해운·조선·금융기업의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와 진출전략 마련에 많은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한국선급의 강우천 연구원은 ‘에코십 선박기자재 기술개발 동향’을 주제로 최근 해운·조선부문의 핵심이슈로 부각되는 친환경 에코선박을 위한 기자재부문의 기술전망과 선박 에너지 효율 관리방안 등을 발표해 한국선급과 관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운·조선·금융분야의 현 글로벌 현황의 정확한 진단과 미래 상황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을 심층 깊게 모색하고 향후 부산이 해양산업 및 금융도시로 성장해 나가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선급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를 통해 한국형 해운거래소 설립과 운임지수기반의 해양파생상품 개발, 해사·금융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전략들을 모색해 국제적인 해양정보·금융도시로의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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