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8 09:11

CJ대한통운,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

은평구·노인인력개발원과 실버택배 업무협약

서울 지역 최초로 민간 기업과 기초자치단체(구),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합작의 실버택배 사업이 시작된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은평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어르신일자리 아파트택배사업 MOU ’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은평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3개 사업주체는 시니어 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업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사업 운영과 장비 등을 지원한다. 은평구는 행정적 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인력 공급을 맡는다.

이에 따라 시니어 인력들은 은평구 내 아파트 단지의 택배 배송과 집하를 하게 된다. 아파트 인근 배송거점으로 CJ대한통운 택배차량이 택배화물을 실어오면 이를 아파트 단지별로 분류해 배송한다. 장비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동 카트가 사용된다.

CJ대한통운은 택배차량 진입이 어려운 신축 아파트 단지 내 배송 등이 손쉬워지며, 시니어 인력은 일자리를 통해 생의 활력과 소득을 얻을 수 있다. 회사 측은 ‘기업과 사회가 함께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CSV) 사업 모델’ 이라고 설명했다.

신동휘 CJ대한통운 전략지원실장(부사장)은 “서울 지역 최초로 은평구에서 민, 관, 기초자치단체 합작으로 실버택배 사업을 시작하게 됐으며, 은평구청의 적극적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시니어에게 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며, 실버택배사업을 통해 2016년까지 시니어 일자리 1천 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역·기초자치단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실버택배 사업을 지난해부터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 부전마켓타운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충족하는 ‘전통시장 실버택배’ 사업을 개시하기도 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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