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성은 지난 22일 ‘동일본 국제 컨테이너 전략항만 정책 추진 협의회’ 제1회 회합을 개최했다. 이날 회합에서 관계자들은 게이힌항 집화와 각 지방항의 이용 촉진 등의 양립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동일본의 컨테이너 유동 현황 파악과 국제 피더 촉진을 위한 의견교환도 이뤄졌다.
컨테이너 유동 현황 파악에서는 각각의 입장에서 시책을 입안하기 위해 필요한 컨테이너 현황 파악을 더욱 구체적으로 파악하고자 데이터 수집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합에 참석한 국교성 관계자는 “항만 조사보다 깊이 있는 데이터 수집을 추진 협의회의 활동으로서 진행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실시되고 있는 항만 조사에 대해 항만 관리자 측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 어떠한 데이터를 대상으로 할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제 피더 촉진을 위한 자리에서는 게이힌 집화, 지방항 이용 촉진과 현지 화주의 물류 효율화 시책 실현을 위한 의견교환과 정보공유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관계자들은 각자 처한 상황 등이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 어느 정도의 정보를 공유할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추진 협의회는 국교성 항만국 국제 컨테이너 전략 항만 정책 추진실 게이힌 강화·대책반 5명, 홋카이도에서 니가타·시즈오카현까지 항만 관리자 27명, 특례 항만 운영 회사 3사 5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 회합은 내년 1월에 개최될 계획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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