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1 18:37

북미철도 업체 CPR•CSX, 합병 고려 중

북미 철도 독과점 우려
북미 철도 회사인 캐나다태평양철도(CPR)와 CSX가 합병을 고려하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은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 보도를 인용해 CPR이 CSX에 합병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를 연결하는 CPR과 미국 동부 철도인 CSX는 중복 서비스하는 항로가 거의 없어 이상적인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합병이 실현된다면 북미 철도의 독과점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화주 기업 및 해운사들 사이에서는 독점에 따른 수송 비용 증가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북미 지역에서는 현재 화물 철도 운영 회사를 수입 규모별로 3개로 나눴으며 그 중 가장 큰 그룹을 1급 철도로 정의한다. 북미의 1급 철도는 미국 5사, 캐나다 2사, 멕시코 2사이다. 이번에 합병될 것으로 알려진 CPR과 CSX는 모두 1급 철도로 분류된다.

두 회사는 모두 상장됐으며 시가 총액은 CPR이 325억달러, CSX가 300억달러이다. 합병하면 600억달러 이상의 거대 철도 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현재 두 회사 모두 합병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다만, CSX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워드는 간접적으로 CPR과의 합병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의 인터모달 수송은 현재, 서부 철도와 동부 철도의 중계 구간인 시카고에서 화물량 증가에 따른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CPR과 CSX의 합병이 성사되면 동서 접속 루트의 운행이 단일화돼 원활한 물류망이 구축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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