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이 새로운 선대 < CMA CGM ELBE >를 아시아-흑해 노선에 투입한다.
CMA CGM은 < CMA CGM ELBE >호가 10월14일 중국 다롄항에서 첫 번째 기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40피트 리퍼 컨테이너 1458개를 적재할 수 있다. 리퍼컨테이너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 수송 과정에서 항상 차가운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CMA CGM은 신조선을 통해 리퍼컨테이너 수송의 강자로 도약할 것이라 밝혔다.
< CMA CGM ELBE >는 이산회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최첨단 친환경적 기술을 장착했다. 새 구상선수를 구축해 속도를 16노트에서 18노트로 올렸다.
< CMA CGM ELBE>의 선대는 9400TEU급으로 CMA CGM의 9400급에서 1만900TEU급 선박 28척 중 두 번째 시리즈이다. 나머지 선박들은 2016년 3분기까지 차례로 인도받을 예정이다. 지난 6월. CMA CGM은 첫 번째 시리즈인 < CMA CGM DANUBE >를 인도받았다.
이 선박은 CMA CGM의 ‘Bosphorus Express(BEX)’ 노선에 투입돼 아시아와 터키, 흑해를 오가게 된다. ‘BEX’의 기항지는 다롄-텐진-광양-부산-상하이-닝보-치완-옌톈-탄중 펠라파스-이즈미트-이스탄불 암바리-콘스탄사-오데사-일리치프스크-포트셰이드-포트클랑-싱가포르-다롄 순이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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