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8 10:41

한진, ‘K-패션 커넥트’서 해외 진출 물류 컨설팅

물류기업 단독 참가…관세·통관등 초기 프로세스 제시


한진이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맞춤형 물류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진의 글로벌 패션 특화 물류 서비스인 SWOOPPING(숲핑)이 지난 22~23일 서울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열린 ‘K-패션 커넥트’에 물류기업으로는 단독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K-패션 커넥트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기업 간 거래(B2B) 패션 수주 전시회로, 국내 패션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한진은 전신인 트렌드페어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에 참가했다.

한진은 전시회 현장에 글로벌 패션 물류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국가별 관세율과 통관 절차, 무역 조건, 운송 방식 등을 상담했다. 브랜드별 판매 국가와 물량, 진출 형태에 맞춘 초기 물류 체계도 제시했다.

한진 숲핑은 해외 소비자 대상(B2C) 판매와 소량 샘플 발송부터 해외 팝업 행사와 박람회 참가 화물 운송까지 지원하는 패션 특화 물류 서비스다. 한진은 지난 3년간 트렌드페어와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등 국내외 패션 행사에 참여해 중소 패션 브랜드 107개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2024년 9월에는 한국패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박람회 공동 참가와 해외 마케팅·물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해외 무역 장벽과 물류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패션 브랜드에 구체적인 진출 방안을 제시하고자 기획했다”며 “국내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패션 물류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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