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선박 세계 1위인 현대미포조선이 LPG운반선 2척을 수주해 고부가 친환경선박 시장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대양주 소재 선주사와 1085억원 규모의 LP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7%에 해당한다. 해당 선박의 인도예정일은 2017년 3월이다.
현대미포조선의 1~9월 수주 척수는 38척으로 구체적인 선종별 내역은 석유화학제품선 18척, LPG선 14척, 컨테이너선 2척, PCTC(자동차선)2척, 아스팔트선 2척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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