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5일 ‘2014년도 제31회 관세사 일반전형’ 최종합격자 9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관세사 일반전형시험은 지난 4월12일 1차 시험에 이어 7월12일 2차 시험을 실시했고, 올해 2차 시험의 경우 총 867명이 응시하고 90명이 합격하여 9.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 중 수석합격자는 최민규(만 28세)씨가, 최연소 합격자로는 만 22세 김성겸씨가 차지했다. 여성합격자는 총 30명(33.3%)으로 지난해 29명(37.7%)에 비해 1명 증가했다.
이번 관세사시험 응시생의 합격여부는 15일 오전 9시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 또는 자동응답시스템(ARS, 1666-0100)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합격자는 관세사법 제5조의 결격사유 확인 후 관세사자격증이 발급되고 최종 합격자는 관세사회에서 실시하는 6개월간의 실무수습을 이수해야만 관세사사무소를 설치하고, 관세사의 직무를 볼 수 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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