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의 올해 1~9월 신조선 누계수주액이 16억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9월 수주 실적이 없었던 현대미포조선은 8월 들어 LPG(액화석유가스)선 등 총 3척(약 1억5400만달러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1~9월 수주 척수는 38척으로 구체적인 선종별 내역은 석유화학제품선 18척, LPG선 14척, 컨테이너선 2척, PCTC(자동차선)2척, 아스팔트선 2척이다.
9월말 현대미포조선의 수주잔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89억달러로 파악됐다. 주문 잔고 척수는 235척으로, 선종별 내역은 석유화학제품선 164척, LPG선 25척, 벌크선 23척, 컨테이너선 10척, PCTC 6척, RORO선 5척, 아스팔트선 2척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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