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가 디에고 아폰테를 그룹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에 임명했다.
1997년 MSC에 합류한 디에고 아폰테는 다양한 노선에서 경험을 쌓아 왔다. 또 최근에는 그룹의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경영에 참여해 왔고 TIL터미널의 회장으로 재직하며 MSC의 항만 영향력을 넓혔다. 디에고 아폰테 신임 회장은 지앙루지 아폰테 전 회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MSC는 또한 지앙루지 아폰테 전 회장을 경영 부문 회장으로 지명했다. 아폰테 전 회장은 디아고 회장의 경영 활동을 도와 MSC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나갈 것이다.
지앙루지 아폰테는 1970년에 MSC를 설립해 현재 컨테이너선 465척, 240만TEU의 선복량을 갖춘 세계 2위 선사로 성장시켰다. 또 지난해 P3 네트워크 설립 추진과 현재 출범 준비중인 2M 결성에도 큰 활약을 했다.
디에고 아폰테 신임 회장은 “MSC는 자랑스러운 유산”이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의 아버지가 40년전 MSC를 설립해 선박 한 척 보유 회사에서 세계 2위 선사로 이끌었다. MSC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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