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추석연휴기간 중 차질 없는 항만서비스 제공을 위해 6일(토)부터 10(수)일 까지 5일간의 중점 추진 및 점검사항을 포함한 항만운영대책을 발표했다.
YGPA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부두 현장 점검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선박 입출항서비스 및 항만서비스의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 항만운영정보망(Port-Mis)을 정상 운영하고 민원용 단말기를 24시간 개방하기로 했다.
또 하역업체, 항운노조, 선사 등이 항만하역 휴무기간을 사전 협의하여 하역작업의 혼란을 방지하며, 긴급화물 수송에 대비한 항만근로자의 긴급 동원 체계를 유지하여 원활한 항만하역을 도모했다.
YGPA관계자는 지난 8월27일에는 항만 보안 및 출입자 관리를 위한 항만경비 근무자들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였고,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테러 활동 및 밀입국자 감시를 위한 부두별 순찰 강화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부두별 보안시설·장비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철저한 항만보안체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항 원유·석탄부두는 ‘추석’ 당일 정상운영하며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는 ‘추석’ 당일만 휴무하고 POSCO 관련부두 중 제품, 고철, 로로 부두는 추석 전일 18시부터 휴무해 추석 익일 7시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한편 일반화물 처리부두는 부두별 스케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그 외 휴일에는 선박 스케줄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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