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4 19:30

LNG 출하 감소·증산계획 지연, 시황에 악영향

아프리카 출하량 기대치 밑돌아
LNG(액화천연가스)선 시황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LNG프로젝트의 출하감소와 증산계획 지연이 시황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LNG 시황 침체와 관련해 일본해사신문은 앙골라, 알제리,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유력 지역의 출하량이 당초 예상만큼 늘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12일 밝혔다. LNG선 시황의 침체는 신조선의 공급압력 및 신규 프로젝트의 계획 지연이 주요 원인이라는 의견이 다수다.

현재 전세계에서 운항되고 있는 LNG선은 약 400척이다. LNG선 채산라인의 표준은 하루당 8만~9만달러지만, 현재는 4만~5만달러까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2년 아프리카에서 출하된 LNG는 나이지리아, 알제리, 이집트 등을 중심으로 3900만t이었으며, 전세계 해상 물동량의 약 16%를 차지했다. LNG의 전세계 해상물동량은 연간 2억4천만t 규모로 추산된다. 앙골라, 알제리는 일부 출하가 침체됐으며, 나이지리아에서도 확장계획이 지연되고 있다.

셰일가스(비재래형 가스) 및 서호주 신규 프로젝트가 가동되지 않아도, 기존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가동되면 해상물동량이 증가한다. 현재는 아시아와 유럽의 LNG 수요는 큰 변동이 없는 상태며 시황의 둔화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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