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2 17:04

​택배시장 성장세 둔화, 해외로 눈 돌려야

지난해 해외특송 수입액 15조원 돌파
해외직구족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해외특송을 통한 수입액이 사상 최대치인 15조원을 기록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간한 통계집에 따르면 해외특송을 통한 수입물량 건수도 전년대비 25.3% 증가한 1772만건을 기록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입물량은 최근 5년간 연평균 46.5%씩 늘며 1116만건을 기록했다. 수입액도 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었다. 해외특송에서 차지하는 인터넷 쇼핑물량은 2009년 30.8%에서 2013년 62.9%를 점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상거래 ‘저변확대’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13년 2천4000백만달러에 불과한 온라인 수출을 2017년까지 3억달러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러한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수출 플랫폼을 확충하고, 전자상거래 수출·세무신고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전자상거래 물류·통관도 원활화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6월 관세청은 통관 규제 완화 및 반품 시 관세를 환불받을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관련 고시를 개정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최근 정부는 병행수입을 확대하려는 정책을 시도하고 있으며 병행수입과 관련해 수입경로 다변화, 통관인증 기준 완화, A/S 강화 등 다양한 활성화 대책을 내놓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 김민지 연구원이 내놓은 자료를 분석해보면 2013년 기준 해외직구에 의한 택배 물동량은 전체 택배 물동량의 0.7%에 불과하다. 하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에 힘입어 향후 5년동안 연평균 40% 성장을 적용할 경우 6천만건으로 증가된다. 전체 택배 물동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3.1%로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반품’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간다면 새로운 수익창출도 기대해볼만하다. 해외직구가 늘면서 택배를 반품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지만 통합적인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김민지 연구원은 “해외직구가 국내 택배산업에서 미치는 영향이 미미해 보일 수 있지만, 최근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택배시장을 보면 결코 무시하지 못할 수치이다”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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