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9 16:17

해수부-한상드림아일랜드, 영종도 항만재개발 실시협약 체결

외자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인천 영종도 매립부지에 대규모 관광·레저단지를 만드는 '영종드림아일랜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 전남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와 ‘인천 영종도 준설토 매립장 항만재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종드림아일랜드 사업은 세계 한상인들이 최초로 국내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며, 특히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회장인 마루한 그룹 한창우 회장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에서는 지난 3월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계획’에 영종드림아일랜드 사업을 포함해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내수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8년까지 3403억원을 투입해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2020년까지 1조6997억원을 투입해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 관광·레저시설과 한상 비즈니스센터 및 쇼핑아울렛 등 상업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금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와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에서 각각 구성한 협상단에서 올해 2월 협상을 개시해 5개월여 동안 모두 15차례의 협상을 거쳐 확정했다.

해양수산부는 협약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후속조치를 신속히 진행시켜 2015년에는 착공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관계기관 협의,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합리적인 내용은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영종드림아일랜드 사업의 조기 추진이 타 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이끌어낼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세계한인상공인연합회 소속 기업인들에 의한 외국자본 투자유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수부 이주영 장관은 서명식 자리에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대표단에게 “영종아일랜드 사업은 세계 한상인들이 고국에 대한 사랑을 모아 국내 항만재개발사업으로는 처음 제안한 대규모 민간사업으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협약 체결식을 성대하게 개최하는 것이 마땅하나 세월호 사고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이어서 간소히 진행하게 된 점을 양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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